[포토뉴스] 프레스데이서 짧게 맛본 '서커스 캬바레'의 퍼포먼스... 4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서 본격 개막

2019-05-02     양도웅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커스 캬바레' 프레스데이를 진행했다. 

'서커스 캬바레'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페스티벌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일대에서 4일(토)부터 6일(월)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벨기에 등 국내 초연 해외 초청작이 4편, 한국 서커스 변천사 10편 등 총 14편의 공연이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는 ▲안재근의 '스토리 서커스_根' ▲벨기에팀 라 시 뒤 부르종의 '이노센스' ▲프랑스팀 갈라피아 서커스의 '사탕의 숨결' ▲봉앤줄의 '태움' 등 총 4편의 공연이 약 5분간 선보였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서커스 캬바레'가 끝나도 5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서커스 공연을 이어가며 '서커스 시즌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커스 캬바레'와 '서커스 시즌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4편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실내공연 8편은 공간 제한으로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3일(금) 18시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1차분의 사전신청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