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민간발전협회, 발전소 대기오염 물질 감축 위해 손 맞잡아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감축 위한 공해방지설비 검사기법 개선 추진

2019-04-22     양도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해방지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해 민간발전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민간발전협회에서 이범욱 기술이사와 민간발전협회 이승재 부회장 등 양 기관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발전소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합동점검은 물론, 민간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해방지 설비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검사기법 개선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범욱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이 민간발전 분야의 친환경 시설 개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대두되는 대기오염 문제 해소를 위해 양 기관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