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 인수후보 기업 우선주들...줄줄이 상한가

2019-04-17     황동현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계열사 우선주가 17일 장 초반 줄줄이 상한가에 달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스커버리우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앗고 11시30분 현재 상한가인 2만 2100을 유지하고 있다.

11시30분 현재 SK네트웍스우(29.75%), SK케미칼우(29.98%), 한화우(29.93%), CJ씨푸드1우(29.79%)도 각각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우와 SK네트웍스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었다. SK네트웍스도 전날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11시30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우(10.62%), 한화케미칼우(24.19%), SK증권우(12.78%) 등 다른 계열사 우선주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은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유력 후보로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당장 해당 기업들은 "사실무근이다",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