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초등학생 대상 ‘신나는 코딩교실’ 첫 수업…주요 도시 10개 SK텔레콤 지점 확대

2019-04-14     박근우 기자

SK텔레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준비해온 ‘신나는 코딩 교실’이 SK텔레콤 일산 지점에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알버트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한 초등학생들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알버트 로봇’을 보면서 연이어 탄성을 질렀으며, 교육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수업은 ‘알버트’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이뤄졌다. 초등학생들은 카드를 이용한 명령어 입력을 통해 ▲코딩과 센서의 이해 ▲’세계여행하기’ ‘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미션해결 ▲로봇 축구 게임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수업 강사로 나선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소속 길전혁 선생님(경기 파주 석곶초)은 “아직까지 코딩 교육장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초등컴퓨팅교사협회도 교육 기부를 통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