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육성자금, 내년도 융자규모 455억원

2013-12-20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내년도 환경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45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3년도 융자지원 규모 140억원 대비 31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환경산업육성자금은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자금이 필요한 중소환경산업체에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기존 중소기업대상에서 소기업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하여 신청기업의 매출액 기준 500억원 미만 규모의 업체이다. 또한 고객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분야 지원을 업체당 최대 25억원까지로 확대했다.

기술원 담당자는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이며 융자신청 접수 기간, 이율 등 자세한 사항은 융자관리시스템(http://loan.keiti.re.kr)을 통해 ‘14년 1월 초 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