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 사진ㆍ포스터ㆍUCC 등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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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 사진ㆍ포스터ㆍUCC 등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인배
  • 승인 2013.05.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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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전국 대상으로 개최한‘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의 4개 부문별 90개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전력 불안과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총 4개 부문에 1,288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상이변에 대한 고민을 담은 부문별 대상 6편 등 총 9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중등부에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우리경제 꽃바람 불어온다’라는 제목의 작품을 낸 경기도 하남중학교 민예원 학생이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고등부에는 “켜지면 밝지만 꺼지면 맑아집니다”라는 제목의 서울시 동덕여자고등학교 신승희 학생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UCC 부문은 한성대학교 김호현·조인경 학생이 제작한 ‘HELP PROJECT’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에너지 낭비로 인해 위기에 처한 자연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되살려나간다는 스토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신재생에너지기술이 곳곳에서 사용되는 서울시와 하늘의 태양으로부터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는 모습을 전통적인 분위기로 표현해낸 상명대학교 서유림 학생의 ‘신재생에너지의 도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일반 부문에서는 친환경적인 차세대 운송수단인 ‘친환경 전기열차’를 담아낸 신은주 씨가, 학생부에서는 전북 고창군 고창중학교 최현서 학생의 학급에서 건전지를 수거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자원재활용하는 아이들’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5월 31일(화)까지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한 이의사항은 2133-353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타 공모전 수상작, 타인의 저작물·명의 도용 등이 확인될 경우 수상 작품의 선정은 취소된다.

향후 수상작은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을 홍보하는 각종 자료로 활용된다.

UCC 수상작은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생 교육용 자료와, SNS 사이트를 통해 서울시 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시 ‘에너지 절약 및 생산’에 대한 뉴스를 영문·중문·일문 등으로 소개해 발송하는 국제뉴스레터의 홍보 컨텐츠로도 활용된다.

시상식은 환경의 날인 6월 5일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수상작품은 서울시 신청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에서 전시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에너지 절약·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 작품들은 서울시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대표 컨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인배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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