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에도 웰에이징·휘게 바람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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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에도 웰에이징·휘게 바람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눈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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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며 건강하게 잘 사는 ‘웰에이징(Well-aging)’이 열풍이다. 웰에이징은 웰빙(Well-being)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긴다. 이와 맞물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소박한 삶의 행복을 찾는 북유럽 라이프를 뜻하는 ‘휘게(Hygge)'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웰에이징과 휘게는 부동산 시장의 한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상업시설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남양주에 위치하는 ‘두산 알프하임’이 있다. 두산 알프하임은 백봉산 자락 아래 자리 잡는 친환경적인 지역 특색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독점 상가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테마를 적용시켜 이국적인 내·외관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설계는 국내 최고 건축설계사무소로 꼽히는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구성된다. 2개의 에비뉴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또한 곳곳에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 친환경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또한 33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들어서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높은 편의성까지 갖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용자들의 동선에 맞게 위치하기 때문에 체류시간을 높여 유동 인구 흡수도 자연스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894가구의 대규모 고정 수요도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상가 앞에는 종합의료시설부지(예정)가 있어 추후 개원 시 환자는 물론 보호자, 의료진들의 수요까지 배후 수요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 학교 부지(예정)도 조성돼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 주기적인 접근으로 상권 활성화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전체의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 예정이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에는 임대케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임대케어 서비스는 판교·광교 아비뉴프랑을 임대케어해 유명 프랜차이즈를 유치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한 바 있는 ‘인사이트그룹’이 맡는다. 

한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바로 옆)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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