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동접 340만 돌파... '배그' 뒤로하고 '세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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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동접 340만 돌파... '배그' 뒤로하고 '세계 1위' 등극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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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게임 특성상 빠른 성장 보여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포트나이트'가 '배그'를 따돌리고 동접 기준 글로벌 1위 배틀로얄게임이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가 34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340만을 넘긴 것은 지난 2월 4일이다. 출시된 지 132일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기록을 크게 경신하며 배틀그라운드의 동접 325만 명을 넘어서는 34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금까지 출시 2주 만에 1,000만 사용자를 기록한데 이어 72일 만에 2,000만 사용자, 100일 만에 4,000만 사용자와 동접 200만 명을 기록,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게임 중 하나로 기록된 바 있다.

 

이러한 급성장은 트위치의 기록을 봐도 알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인 9월 22일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트위치가 발표한 2017년 트위치 글로벌 총결산 Global TOP 10 NEW GAMES에서 2위를 기록했다. 

PC방 정식서비스는 국내 게이머의 피드백을 반영한 최적화를 거쳐 오는 4월 시작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1월 23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주가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겨울스포츠 한국 스킨’이 포함된 3번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추후 설날 맞이 색동치마연 글라이더(출시예정) 등 국내 게이머들을 위한 신규 컨텐츠를 발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출시 100일만에 동접 2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30일만에 동접이 340만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게임으로 성장했다”면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약속한 대로 한국 게이머들의 의견을 귀담아, 널리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4월에 있을 PC방 정식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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