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무난…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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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무난…IBK투자증권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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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삼성전자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65조80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IM사업부가 기대 보다 부진하면서 당초 전망보다 크게 감소한 규모이다.
 
다만, 그는 “전분기대비로는 IM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8% 증가한 15조80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IM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중 디스플레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 분석이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350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매출과 수익성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이익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에도 삼성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 수준 증가할 전망이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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