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진화하는 세븐일레븐, 새 플랫폼 ‘푸드드림ECO’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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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진화하는 세븐일레븐, 새 플랫폼 ‘푸드드림ECO’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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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편의점의 미래 가치를 담아낸 차별화 플랫폼 ‘푸드드림’에 건강과 친환경을 더한 푸드드림2.0 모델  ‘푸드드림ECO’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푸드드림ECO는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전용 코너, 친환경 리빙케어 제품 리필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 등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담았는데요. 매장 인테리어와 근무자 유니폼 역시 친환경 자재와 원료를 적용했고, 점포 에너지절감을 위한 통합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설치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가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7일 간 카페 라떼 주문 시,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무료로 제공하는 ‘러브 유어 라떼(LOVE YOUR LATTE)’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 음료로 주문할 수 있는 퍼스널 옵션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하는 '제주도 돌땡이와 갈치' 전시회를 진행한는 등 오늘(1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의 새 플랫폼 ‘푸드드림2.0’ 1호점인 ‘푸드드림ECO(사당본점)’ 매장.[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의 새 플랫폼 ‘푸드드림2.0’ 1호점인 ‘푸드드림ECO(사당본점)’ 매장.[사진=코리아세븐]

○.. 편의점의 미래 가치를 담아낸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플랫폼 ‘푸드드림’이 건강과 친환경을 더해 ‘푸드드림2.0’ 모델로 새롭게 진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사당역 인근에 ‘푸드드림2.0’ 1호점인 ‘푸드드림ECO(사당본점)’ 매장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푸드드림’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을 특징으로 하는 세븐일레븐의 독자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탄생했다. 일반점포 대비 규모가 큰 약 30~40평의 공간에 시식공간까지 갖춰 도시락과 HMR을 비롯해 국수, 치킨, 슬러피, 걸프음료 등 이색 즉석식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푸드드림ECO 매장은 푸드드림의 핵심 경쟁력인 다양한 ‘생활 먹거리’ 위에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먹거리 뿐만 아니라 건강한 라이스프타일까지 제공하기 위해 푸드드림2.0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푸드드림2.0버전인 푸드드림ECO에서는 매장 곳곳에서 친환경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활용품 전용 코너를 마련했고,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빙케어 제품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륜차 공유 플랫폼 ‘에임스(AIMS)’와 함께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해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및 시설에도 친환경을 입혔다. 매장 벽면과 천장에 환경부 인증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고, 냉난방 제어 및 전기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설치해 점포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점포 근무자 유니폼도 PET병 재활용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적용했다.

푸드드림ECO 매장은 헬스케어(Health care)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먹거리 상품 구색도 늘렸다.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등 다양한 비건 상품들을 도입했다. 닭가슴살 상품과 단백질 음료 구성을 2배 이상 늘려 별도의 ‘프로틴존’도 구성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은 담배 중심의 기존 편의점 매출구조를 탈피하고 푸드, 즉석식품, 신선 등 먹거리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 가맹점의 운영 효율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푸드드림은 일매출과 객수가 일반점포 대비 1.5배 가량 높으며, 고객 이용만족도 역시 높아 전반적으로 가맹점의 체질개선과 함께 수익 증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에 1,250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니스톱 통합 이후 브랜드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푸드드림ECO(사당본점) 역시 기존 미니스톱 점포를 전환시킨 사례다.

이윤호 세븐일레븐 DT혁신팀장은 “기존 편의점의 역할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먹거리의 제공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고객의 미래가치까지 담아내야 한다”며 “푸드드림2.0모델은 건강, 환경 등 MZ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충분히 담아 기존 푸드드림 보다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7일 간 카페 라떼 주문 시,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무료로 제공하는 ‘러브 유어 라떼(LOVE YOUR LATTE)’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카페 라떼는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어 연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커피 음료로 진한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대중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카페 라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러브 유어 라떼’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의 커피 헤리티지 경험을 전달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 음료로 주문할 수 있는 퍼스널 옵션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음료 1잔 당 엑스트라(샷, 시럽, 휘핑 등) 1개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러브 유어 라떼’ 이벤트 음료는 카페 라떼, 블론드 카페 라떼, 디카페인 카페 라떼, 1/2 디카페인 카페 라떼 등 총 4종이 해당된다. 이벤트 기간(3/14~3/20) 중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카페 라떼를 직접 주문 시 요청하면 에스프레소 샷 1개를 추가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사이렌 오더 주문 등은 적용 불가) 

한편, 스타벅스는 화이트 데이 시즌을 맞아 3월 7일 ‘LOVE’, ‘LOVE ME’로 유명한 아티스트인 커티스 쿨릭과 협업한 푸드와 MD 등을 선보였다. 커티스 쿨릭 협업 푸드와 MD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커티스 쿨릭의 아트웍으로 디자인한 다회용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순수한 아이의 시각이 표현해 내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곱씹어보는 전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MOKA) 가든에서 오는 6월 11일까지 '제주도 돌땡이와 갈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영리단체인 '제주도서관친구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로 완성된 그림책에 실린 작품을 소개한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 근처 초등학교에 다니는 49명의 어린이들이 주변 자연경관 곳곳을 관찰하면서 그린 아크릴화, 목탄 드로잉 등 총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은 자리돔, 참돔, 우럭 등 제주도 바다 생명체를 비롯해 숲과 나무, 각종 식물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아이만의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그림을 완성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건혁 어린이의 '참돔', 엄승진 어린이의 '갈치', 이시윤 어린이의 '곰비늘고사리', 이산희 어린이의 '돌' 등이 있다.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일대 곶자왈의 돌을 주황빛과 푸른빛이 감도는 색감으로 표현한 이산희 어린이는 "돌은 구름 같아서 낮에 밝았다가 또 어두워지고, 해가 비추면 주황색이 되기도 한다"며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지는 우리 주변의 자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걸 어린이들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가족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색다른 즐거움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다이슨’과 함께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대형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Z세대를 상징하는 소비 트렌드로 ‘가실비’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가실비’는 가격 대비 실사용 가치를 의미하며, 가격이 비싸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어 효용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유형을 가리킨다.  

특히, ‘다이슨 에어랩’이 ‘가실비’ 소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다른 헤어 스타일링 기구들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에서도 미용실에 간 것 같은 헤어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이슨 에어랩’은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학기와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려는 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다이슨 스타일 랩(Dyson Style Lab)’ 팝업을 백화점 최초로 진행해, Z세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다이슨 스타일 랩 롯데월드몰’ 팝업에서는 ‘다이슨’의 모든 헤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팝업내 스타일링 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다이슨’의 ‘에어랩’과 ‘슈퍼소닉’ 등을 이용해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해볼 수 있다. 특히, 인증샷을 좋아하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팝업 전체를 인스타그래머블한 무드로 꾸미고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스타일링 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이슨 헤어 제품들은 열을 적게 사용해 모발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만족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완성해주기로 유명한 만큼,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들이 ‘다이슨’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도 조성한다.

단독 상품과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의 ‘토파즈 오렌지’ 컬러는 이번 팝업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인데다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로 가장 큰 인기가 예상된다. 그 외에도 새로운 노즐이 추가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프러시안 블루’, ‘니켈&코퍼’ 등 ‘다이슨’ 헤어 제품들의 다양한 컬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팝업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히 에코백, 뱃지 등의 감사품을 제공하고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품에 이름 등 간단한 문구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Z세대를 위한 팝업의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한달간 진행한 ‘T1(티원)’ 팝업이다. ‘T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의 유명 프로 게임단으로 스타 플레이어인 ‘페이커(Faker)’를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팝업 첫째 날에는 오픈 전부터 500여명의 1020세대 팬들이 몰렸으며, 그 후로도 매주 새로운 굿즈가 공개되는 날이면 오픈런과 긴 웨이팅이 발생해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도 롯데월드몰에서 지난 연말에 진행한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 팝업(12/15~25)’과 최근 진행한 ‘포켓몬 팝업(2/17~27)’도 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Lifestyle)부문장은 “젠지 세대(Gen Z, Z세대)에게 헤어 스타일링은 미적인 가치를 넘어 자기 표현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체험 요소가 결합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잠실 롯데월드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가 오는 14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소금빵’ 2종과 ‘스콘’ 1종을 출시한다.

이번 베이커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플레인 소금빵 ▲소세지 바질 소금빵 ▲소금 버터 스콘으로 구성됐으며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음료와 함께 간식은 물론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플레인 소금빵’은 고소한 버터와 짭짤한 소금의 조화뿐 아니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소세지 바질 소금빵’은 입안 가득 향긋하게 퍼지는 바질의 향과 소세지를 더해 맛과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소금 버터 스콘’은 버터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고소하고 짭짤한 스콘으로 딸기잼이 함께 제공되어 단짠단짠의 조화 또한 즐기기 좋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13일부터 쿠캣(COOKAT) 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소금빵 2종’과 ‘스콘 1종’, 아메리카노(L) 3잔이 포함된 모바일교환권을 한정 수량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소금빵 2종’ 및 ‘스콘 1종’을 비롯한 이디야커피 제품 10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베이커리 3종은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함께 간식 혹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즐기기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음료와 함께 간편히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 선호도와 트랜드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마스크 없는 첫 번째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진행, 생기 가득한 봄꽃으로 수 놓인 도심 속 스프링 가든으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없이 향긋한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첫 번째 봄을 맞아 스타필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다시 찾아온 봄의 기쁨과 활기찬 생동감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하는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앞두고 스타필드에서 먼저 봄꽃의 향연을 선사해 지난 몇 년간 움츠러들었던 고객들의 마음에도 봄의 설렘을 활짝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스트리트 앞에서는 15일까지 싱그러운 생화가 가득한 '프레시 가든' 플라워 마켓이 진행된다. 화사한 봄꽃은 물론 공기정화식물과 다양한 화분이 준비돼 꽃송이가 피어나는 활기찬 플랜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격이다. 마켓과 함께 화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며, 화려한 생화와 조화를 배경으로 봄기운 가득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가 펼쳐진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사춘기'와 협업해 센트럴 아트리움 미디어 타워 앞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특히, 사람 키보다 커다란 자이언트 플라워와 솜사탕같이 몽실몽실한 구름나무로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매뉴팩트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달콤한 사탕으로 사 랑을 전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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