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한섬, 향수 사업 본격화… “뷰티 사업 확장 속도 낼 것”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한섬, 향수 사업 본격화… “뷰티 사업 확장 속도 낼 것”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2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섬이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뷰티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섬은 패션전문기업에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한데 이어 26일부터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하며 NFT 콘텐츠를 확대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희소성 있는 가치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아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동원F&B가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등 오늘(25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 전경.[사진=한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 전경.[사진=한섬]

○.. 한섬이 향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론칭한 데 이어, 뷰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섬은 패션전문기업에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3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니치 향수 (고가의 프리미엄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향수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리퀴드 퍼퓸바는 지난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으로, 프랑스 최고 향수 유통·수출 전문가 중 한명인 ‘다비드 프로사드’와 유명 공병(용기, Bottle)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공동 창업했다.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Le Bon Marché)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은 154㎡(약 47평) 규모로 ‘비디케이’, ‘퍼퓸 프라팡’ 과 ‘어비어스’ 등 10여 개 브랜드의 니치 향수·캔들(향초) 등 200여 품목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물’을 의미하는 매장명(리퀴드)를 테마로, 매장 한 가운데에 대형 수조(300L 규모)가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특히,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에선 단순 향수 시향과 더불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조향사 자격이 있는 향수 전문 직원 ‘바맨’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의 향을 설명해주는 ‘도슨트(Docent, 전시 안내인) 가이드 프로그램’을 비롯해 ▲브랜드 엠베서더(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이 대표 제품의 향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오디오 가이드’ ▲간단한 설문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향을 찾아주는 ‘AI 카운셀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한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프랑스 정통 니치향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치 전시관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것과 같은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리퀴드 퍼퓸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리퀴드 퍼퓸바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향수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현재 3곳(팝업 포함)인 리퀴드 퍼퓸바 오프라인 매장수를 서울지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까지 10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한 올 하반기 내 서울시내 면세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한섬은 향수 사업 외에 뷰티 사업의 또 다른 한축인 ‘오에라’의 상품 라인업 보강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세럼·앰플·크림 등 20여 개인 제품 라인업을 연내 쿠션·립밤 등 3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6월 중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타임·마인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축해 온 고품격 이미지를 ‘리퀴드 퍼퓸바’와 ‘오에라’에 그대로 접목해, 뷰티 사업을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한섬을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26일(목)부터 가상 모델 ‘루시’, 영화 ‘마녀2’ NFT를 한정 판매하며 NFT 영역을 확장한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달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SHOP’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 ‘루시X모짜’ 에어드랍(가상화폐 제작자가 화폐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성격으로 소유자에게 무료로 배분하는 것) 이벤트를 진행해 1만 개가 소진됐으며, ‘쿠나’ 등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들도 단 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벨리곰X노준’ 등 유명 작가와 협업한 디지털 아트들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6일부터 영화 ‘마녀2’의 아트워크 NFT 5종을 30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마녀 2’는 내달 15일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이달 26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 ‘NFT SHOP’에서 아트워크 형식의 ‘마녀 Part2 NFT 01’ 1종을 100개 한정 판매하고, 내달 2일 ‘마녀 Part2 NFT 02번’부터 ‘05번’까지 총 4종을 200개 한정 판매한다. 구매 혜택으로 모바일 예매권, 무대 인사 시사회 티켓 등을 제공한다. 

이달 30일에는 가상 모델 ‘루시’를 내세운 ‘루시 세상과 만나다’ NFT를 선보인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루시의 활동 이력을 담은 140컷의 사진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50개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시와 함께 사진 촬영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달 ‘NFT SHOP’을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올해 안으로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활용해 2차 판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내달 중으로 지난 11일에 단 시간에 완판된 일러스트 작가 ‘쿠나’의 ‘하얀마녀’ NFT를 선보이고, 유명 제과, 패션 브랜드와 기획한 다양한 NFT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유통업계 처음으로 NFT SHOP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가상 모델, 개봉 예정 영화 등과 연계한 NFT를 선보이며, NFT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희소성 있는 가치 소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아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F&B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동원샘물 500mL와 2L 제품 페트병의 무게를 각각 15.7%, 8.4%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는 11.8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또한 동원F&B는 뚜껑의 높이를 낮춰 더 가벼워진 ‘에코캡(eco-cap)’을 도입했으며, 라벨의 길이도 20% 이상 과감히 줄여 환경보호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원F&B는 이와 동시에 동원샘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눈길을 끈다. 동원샘물 대표 수원지인 경기도 연천의 자연 환경을 시각화시켜 페트병에 입체감 있게 구현한 동시에 라벨에도 그려 넣어 동원샘물의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원F&B는 샘물 업계에서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왔다.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무게를 19g에서 14g으로 줄인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아이스팩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샘물 업계 최초로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챌린지 앱 ‘물로(mullo)’를 론칭하며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mullo(물로)’는 매일 2L 물 마시기, 달리기 등의 일상적 실천을 통해 숲 조성 사업,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이다. 

이외에도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배포해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로, 유니폼 1벌당 14개의 500mL 폐페트병이 활용됐다. 또한 기아의 전기차 ‘EV6’와 함께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샘물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숲 환경 개선 캠페인 ‘포레스트 투모로우’를 통해 ESG경영을 확대한다.

이마트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래숲재단과 함께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 1885평 규모의 ‘내일의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선다.

내일의 숲 조성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1% 기부를 통해 전액 마련해 그 뜻을 더했다.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은 2015년 준공된 산림복지단지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이마트는 치유원 내 방치됐던 공간에 자작나무, 우산고로쇠나무, 계수나무 등 총 18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야자매트 숲길 340m과 안내판, 쉼터 등을 조성해 숲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기념해 이마트는 지난 24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이마트 임직원·가족 총 160팀과 함께 산림 복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과 플로깅, 나뭇가지 줍기 등 숲길 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산림 복지 캠페인 ‘포레스트 투모로우’는 탄소감축 실천 및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작년 이마트는 횡성 국립숲체원에 ‘이마트 내일의 숲길’ 500m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활동 반경을 넓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장성 국립숲체원 등 3개소 숲을 임직원과 함께 가꾸며 ESG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라스틱을 회수·업사이클링하는 ‘플라스틱 프리 투모로우’, 모바일영수증을 통해 종이와 탄소발생을 감축하는 ‘페이퍼리스 투모로우’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가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하며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있다”며, “고객, 임직원과 함께 하는 ESG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이른 더위에 밤잠을 뒤척이는 사람들을 위한 꿀잠 행사를 연다.

최근 평년대비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벌써부터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까지 늘고 있다. 국민보험공단에 따르면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는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최근 5년동안 연평균 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편안한 잠을 위해 투자하는 이른바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 시장은 국내 3조원 규모로 매년 급성장 추세다. 실제로 빨라진 무더위에 최근 롯데백화점이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 세사와 공동 기획해 선보였던 여름 구스 솜 및 냉감 패드는 행사 시작 한 달여 만에 각각 2000개 가까이 팔려나가기도 했다. 5월 기준 침구 매출 신장세는 리빙 전체 트렌드의 10% 이상을 상회하는 등 호조세를 기록 중이다. 쾌적한 수면에 ‘침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롯데백화점은 때이른 더위에 숙면을 위한 ‘서머 베딩 페스티벌(Summer Bedding Festival)’을 열고, 밤잠 해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전국 총 26개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지네스트, 레노마 홈, 엘르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침구류를 올해 최대 할인가에 선보이며 특가 상품,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양한 여름 기능성 소재의 침구류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엘루즈 양모’ 이불은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보온성도 함께 뛰어나 수면의 최적 온도 유지에 좋은 이불이다. 양모는 면의 3.5배, 실크의 4배, 합성 섬유의 40배에 달하는 수분 흡수, 발산 효과를 가져 땀이 많은 사람에게 쾌적한 수면을 선사한다. ‘크리스핀 인견’ 이불은 평소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에어컨 섬유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한 촉감을 가진 인견을 소재로 플라워 패턴으로 디자인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만족하는 제품이다. 또한 ‘폴리프’이불은 시원한 느낌의 리플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통기성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 양모 이불과 인견 이불은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폴리프 이불은 5만9000원 단독가에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탄소제로’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도 우대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에서는 원사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일반 모달 보다 80%이상 감소시킨 ‘탄소제로 텐셀모달’소재를 사용해 만든 3가지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수채 드로잉 기법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한 ‘레스트 모달 차렵’ 이불은 24만1500원에, 은은한 색감의 꽃잎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일라 모달 차렵’ 이불은 23만1000원에 판매한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네이처 미키 차렵’ 이불은 12만3000원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이불로 안성맞춤이다.

이와 더불어 특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세탁망을 증정하고, 일부 품목의 경우 7%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오세은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침구 시장은 단순히 집뿐만 아니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되어 가는 중”이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쾌적한 수면에 대한 니즈가 큰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한 잠자리를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면 강자’ 풀무원이 싸이월드와 두 번째 컬래버로 MZ 세대 맞춤 마케팅을 이어간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철 인기 건면을 1세대 SNS 싸이월드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메밀소바’, ‘탱탱쫄면’ 등 풀무원의 대표 여름 건면 2종으로, 싸이월드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여 무더위를 날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메밀소바’는 6시간 우린 육수와 향긋한 메밀면을 사용해 정통 일식 전문점 스타일로 구현했다. 가쓰오부시 육수에 6가지 채소, 과일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 특허 제면 기술을 적용해 마지막 한 가닥까지 쫄깃함이 살아있는 면발을 완성했다. 김과 대파 등 고명도 듬뿍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정통 메밀소바를 즐길 수 있다. 

‘탱탱쫄면’은 입에 착 감기는 양념장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추장 베이스에 참기름과 다양한 채소, 과일을 더해 숙성시킨 매콤새콤 양념장으로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풀무원의 쫄면 전용 건면을 사용해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싸이월드 첫 화면인 ‘미니룸’ 콘셉트의 디자인을 반영했다. 아기자기한 ‘미니미’와 게시물 스킨 레이아웃 등 싸이월드를 대표하는 디테일을 담은 디자인이 눈에 띈다. 풀무원은 2000년대를 강타했던 대한민국 대표 SNS로서 최근 부활한 싸이월드의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제품은 5만4000개 한정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 할인마트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 및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부 오프라인 대형할인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 즉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증정한다. 마사지건, 넥밴드 선풍기, 메밀소바/탱탱쫄면 제품 랜덤 1봉 등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경품을 준비했다. 

풀무원식품 이윤재 상온면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그동안 다양한 재미 요소를 반영한 제품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로 MZ 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달 초 싸이월드와 협업하여 출시한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건면까지 싸이월드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등 MZ 세대 맞춤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에 1억원, 성산읍에 4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금은 해당 지역 내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림읍 아동복지시설 예향원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수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해 설립된 ‘제주대학교 지하수대학원’에 장학금 지원도 이뤄졌다. 제주도 내 학술∙예술의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2020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사회공헌 기금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 그룹 관계자는 “지역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주도 고유의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 가치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이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통해 제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의 종료를 3일 앞두고 추가 할인쿠폰, 히어로 특가상품 등 마지막 혜택을 쏟아낸다.

먼저, 마지막 3일 동안 기존 쿠폰에 더해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소진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빅스마일데이 할인 축제를 계속해서 즐길 수 있게 했다. 27일까지 1번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 할인쿠폰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1번씩 다운 받을 수 있는 최대 1만원 쿠폰으로 구성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최대 1만원 매일 쿠폰을 1장씩 더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는 6종 기본 쿠폰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구매하려는 금액대별로 최대 할인액을 고려해 사용하면 된다. 단, 모든 빅스마일데이 전용 쿠폰은 27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클럽에게만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단 3일 남았다.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클럽전용 e쿠폰딜’에서는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파격 특가에 e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25일 메가박스 허니팝콘L(1500원) ▲26일 파리바게뜨 APP 픽업전용 5천원권(2500원) ▲27일 CGV콤보(4500원) 등이며 ID당 하루 1회 구매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 특집으로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은 저녁 8시 ▲쿠쿠(25일) ▲리바트(26일) ▲까사미아(27일) 브랜드 단독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 쿠쿠의 인기 렌탈 가전, 리바트 인기 주방 시공 세트 및 까사미아 대표 소파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25일 저녁 6시에는 ‘3대 가전’편을,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스마일배송’편 등 특별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3대 가전’편에서는 LG 세탁/건조기 세트, 삼성 비스포크 무선청소기, 아이닉 로봇청소기 등 필수가전을, ‘스마일배송’편에서는 CJ제일제당, 오뚜기, LG생활건강 등 6개 인기 브랜드의 햇반, 라면, 샴푸 등 인기 생필품을 특가로 소개한다.

이 밖에도 마지막 3일간 매일 자정마다 MD가 엄선한 특가상품을 새롭게 공개한다. 25일 G마켓에서는 ‘미니스 포켓몬 여행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이고, 옥션에서는 ‘비스포크 큐커 전기오븐’ 등을 특가에 제안한다. ▲26일 애플워치7 41mm(G마켓), 진라면 매운맛 40봉(옥션), ▲27일 빅토리아 탄산수 500ml 40병(G마켓), 위닉스 17L 1등급 제습기(옥션) 등도 날짜별로 각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 3일간 깜짝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며 “MD가 엄선한 초특가딜, 특별 라방 등 강력한 추가 혜택도 3일 동안 쏟아낼 예정인 만큼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바로고가 라이더와 상점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를 공개했다.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을 추구하는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지난 2년간 라이더와 상점주를 위해 시행한 ‘코로나19 지원금 제도’ 운영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로고가 공개한 ‘당신은 나의 영웅입니다’ 영상에는 코로나19 지원금 제도를 담당 운영한 바로고 직원과 실제 수혜를 받은 라이더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킨 라이더와 방역조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한 상점주 모두가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바로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바로고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와 상점주를 지원하고자 ▲자가격리 생계 유지 지원금 ▲백신 접종 지원금 ▲진심 지원금 제도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바로고가 세가지 제도를 통해 라이더와 상점에 지급한 누적 금액은 총 5억원 규모다.

바로고는 ‘자가격리 생계 유지 지원금’ 제도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대상자인 라이더 550여명에게 누적 약 2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백신 접종 지원금’은 생계를 유지하고자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접종 후에도 쉬지 못하는 라이더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고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라이더 총 4,300여명에게 인당 5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진심 지원금’ 제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본인은 물론 상점주,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지키고자 하는 라이더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고는 매달 ‘백신 접종 지원금’ 신청 라이더 비중이 높은 허브를 선정, 해당 허브와 계약된 상점 총 660여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와 상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관계자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고는 코로나19가 법정 감염병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자가격리 생계 유지 지원금’ 제도를 올 5월까지 운영한다. 바로고는 2020년 2월부터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지원 제도를 만들어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라이더 및 상점을 지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럭셔리 데일리 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 충청권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임스펄스는 △패션 △호텔 △F&B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국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한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플래그쉽스토어를 운영중이며,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오픈한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에 이어 타임월드가 두 번째다.
 
제임스펄스 타임월드 매장은 목재 소재를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특히, 매장 내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패브릭 소파 등 캘리포니아 현지 스토어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와 미국 현지 매장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카테고리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매장에서는 기존 남성 및 여성 의류 상품에 더해 테이블 웨어 등 리빙 아이템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제임스펄스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즌 남성 품목을 지난 시즌대비 30% 늘리며 남성 상품 군을 강화했다. 실제로 제임스펄스 오픈 초기 전체 매출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던 남성 고객 매출이 최근 40%를 차지하며 크게 증가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이 월평균 매출 1.5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해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제임스펄스 상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펄스는 LA 대표 프리미엄 편집숍인 맥스필드의 창립자 ‘토미 펄스’의 아들 ‘제임스 펄스’가 1996년에 설립,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시킨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는 제임스펄스 국내 독점 판권을 비롯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프레드시갈'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등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향수 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로셰’ 패션을 올여름 트렌드로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원 속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문화인 ‘코티지코어(cottagecore)’의 영향으로 올해도 크로셰(crochet, 코바늘 뜨개질) 패션이 강세다.

바쁜 현대 사회와 도시 생활에 지친 젊은 세대가 과거의 평화로운 전원 생활을 동경하게 되면서 수 년 전부터 코티지코어가 인기를 끄는데, 코티지코어 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크로셰’인 것.

게다가 빈티지한 보헤미안 룩이 이번 봄여름 시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공예적 터치가 가미된 크로셰의 인기는 정점을 찍었다.

특히 성긴 짜임의 크로셰는 통기성이 좋아 청량한 느낌을 주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캐주얼한 일상복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시선을 끄는 색감과 패턴이 들어간 크로셰 아이템은 휴양지 스타일링으로도 적합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여름의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만든 크로셰 시리즈를 선보였다.

꽃무늬가 들어간 크로셰 니트 원피스와 스커트, 뷔스티에, 베스트를 블루, 옐로, 그린등 다양한 색감으로 선보였다.

줄무늬나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크로셰 니트 상의와 원피스도 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크로셰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크로셰 조직의 반소매 블라우스와 민소매 원피스 착장을 통해 베이지 컬러의 시밀러 룩을 선보였다.

이외에 산뜻한 컬러와 기하학, 플라워 패턴이 조합된 크로셰 니트 베스트/뷔스티에, 귀여운 포인트를 주는 크로셰 니트 가방과 모자 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코티지코어 트렌드에 빈티지한 보헤미안 감성이 더해지면서 크로셰 패션이 올해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랑받는다”며, “노스탤직한 분위기를 풍기는 성긴 짜임의 크로셰 디자인을 올여름 일상복은 물론, 휴양지 룩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안하는 크로셰 아이템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및 전국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 참여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멘토이자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그들의 활동을 기록해 콘텐츠로 제작하는 대학생 멘토단이다. 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수료증 발급은 물론, 공연, 뮤지컬, 페스티벌 등 문화체험 참여 기회, CJ임직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대학생봉사단은 ▲교육팀 ▲서포터즈팀 2개 팀으로 나눠 총 1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Advance 과정 동아리’ 26팀과 함께 활동한다. 동아리 활동 현장에 방문 가능한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까지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6개 부문 ‘청소년 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도하는 ‘교육팀’은 동아리들의 창작 멘토 역할로서 활동하기 위해 부문별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총 52명을 모집해 멘토 2명이 한 팀으로 1개의 동아리를 담당하며, 각 동아리들이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작품 창작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주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서포터즈팀’은 콘텐츠, 영상, 디자인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60명을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열린 마음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동아리들의 각종 활동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 채널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의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사 기획과 실행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오는 8월 발대식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열리는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대면 활동들이 재개됨에 따라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물론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봉사단 간의 교류 및 소통 프로그램 또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전문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2012년 시작돼 CJ나눔재단 문화사회공헌 사업의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며, “올해는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프로그램들의 대면 재개를 통해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선정된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250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 동아리 26팀을 ‘Advance 과정 동아리’로 선발해 오는 8월부터 ‘2022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배달의민족이 경찰청과 손잡고 라이더를 대상으로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24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이륜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아한청년들-경찰청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은 경찰청 교통안전과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안전 교육을 수료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약을 한 라이더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게 되며, 1년 간 서약 내용을 준수하면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돼 추후 벌점 10점을 감경 받을 수 있다. 5월 24일 현재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무사고·무위반 서약에 참여한 라이더는 총 1233명에 달한다. 

이밖에 두 기관은 라이더 안전 운행 장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륜차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경찰청 이서영 교통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배달 이륜차의 안전운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남기영 실장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은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계기로 라이더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을 통한 안전 교육도 강화한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업계 유일의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이다.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연수원은 이론과 실습 교육이 모두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습 교육을 위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륜차, 안전모 및 보호용품 등 설비를 구비해 본격적인 주행 연습이 가능하다. 또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이 있는 강사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건물 내에는 강의실과 함께 라이더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교육은 배민 라이더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오히려 교육을 수료하면 다음 정산 때 5만 원의 교육비를 받는다. 회차 별 25~30명씩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주 7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232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2배가 넘는 6000여 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또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방문이 어려운 지방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별도의 이륜차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륜차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지방 경찰청 등과 연계해 지역을 순회하며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5월 말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찾아가는 이륜차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쿠팡플레이가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내셔널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5월 18일 열린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동부·서부 컨퍼런스 결승전과 최종 우승팀을 확정 짓는 스탠리컵까지 생중계한다. NHL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건 2007년이 마지막이었으며, 국내 팬들은 15년 만에 쿠팡플레이로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NH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하키 리그로 미국 지역 25팀과 캐나다 지역 7팀이 소속돼 북미 아이스 하키리그로도 불린다. 미국 내에선 4대 스포츠에 포함되는 규모와 인기를 자랑하고 캐나다에선 국기로 꼽히는 단연 최고의 스포츠다. 

쿠팡플레이는 그간 생중계를 즐기지 못했던 국내 하키팬들을 위해 NHL 중계에 나섰다. 앞으로 진행되는 NHL 플레이오프 일정에 맞춰 하루 1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7전4선승제로 열리는 각 콘퍼런스의 4강 경기로, 이들의 승리팀은 콘퍼런스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렇게 결정된 컨퍼런스 챔피언 2팀은 이번 시즌 NHL 최고의 팀에 도전하기 위해 스탠리컵에서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NHL뿐만 아니라 K리그를 비롯해 NFL(미국프로풋볼), MLS(미국프로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표 해외파 축구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올여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대한민국에 초청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는 첫 경기인 팀 K리그와 맞붙는 토트넘 홋스퍼 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카르첼로(Bodegas Carchelo)’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인의 남동부 후미야(Jumilla) 지역에 위치한 보데가스 카르첼로는 3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와이너리다. 생산하는 와인들은 진한 향과 강렬한 색이 돋보이며, 보통 와인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1~2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셀렉토’, ‘카르첼로’, ‘씨엔토80’, ‘알티코’ 4종으로, 모두 레드 와인이다. 

그 중에 와인전문매체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90점을 받은 ‘셀렉토(Selecto)’는 후미야 지역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과 까베르네 소비뇽 등을 블랜딩해 만든 15도 와인이다. 18개월동안 프렌치 오크 숙성 후 24개월간 병 숙성을 해 깔끔한 탄닌과 매력적인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연간 1만8000병만 생산 판매한다.

‘카르첼로(Carchelo)’는 모나스트렐 100%로 만든 14.5도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 붉은 과일, 검은 베리류의 아로마 과실미가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과일향이 가득한 ‘씨엔토80’은 모나스트렐과 시라 등을 블랜딩해 만든 와인이고, ‘알티코’는 시라 100%로 만들어 꽃향과 과일향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보데가스 카르첼로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컬리가 마켓컬리 서비스 출시 7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성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파트너사 거래액이 창립 초기인 2016년과 비교해 무려 84배, 즉 830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사들은 마켓컬리에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사업을 크게 확장하거나 '서민갑부'에 등극하는 등 동반성장의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파트너사 중 연평균 거래액 성장율이 상위 3위 안에 든 곳들은 모두 중소기업이었다. 거래액 성장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마켓컬리에 농산물과 꽃을 공급하고 있는 애그테크 기업 A사다. A사의 거래액은 입점 후 4년 간 매해 2.5배씩 성장했다. 2위를 차지한 업체는 5년간 매해 2.2배씩의 성장을 기록한 축산업체 B사다. B사는 마켓컬리 축산 PB 상품인 ‘일상味소’를 공급하고 있다. B사는 기존 시장에서 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국내산 육우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면서 크게 성장했다. 3위를 차지한 C사는 마켓컬리 대표 상품인 '조선향미'를 공급하고 있다. 7년동안 매해 평균 2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마켓컬리에 입점한 전체 파트너사 중 중소기업 비중은 96.2%에 달한다.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컬리가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보인 덕분이다.

마켓컬리 파트너사 중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 맛집이나 영세업체였던 곳들도 적지 않다. 마켓컬리에 단독 상품을 공급하는 샐러드 전문 제조업체 D사의 경우, 2017년 마켓컬리에 입점한 후 5년 만에 매출이 100배 증가했다. 입점 당시에는 직원 5명의 영세 업체였으나, 마켓컬리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며 현재는 공장 2개와 오프라인 매장 2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대구의 반찬가게이던 E사는 마켓컬리 입점 후, 유명 백화점의 러브콜을 받는 '전국구 맛집'으로 등극했다.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해 TV프로그램 ‘서민갑부’에 출연하기도 했다. 마켓컬리에서의 매출도 입점 3년 만에 8배 증가했다.

특히 컬리는 일시적 매출 증가가 아닌,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책 또한 제공하고 있다. 생산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직매입 구조, 품질 관리 컨설팅, 브랜딩 지원 등이다. 2018년 거래액 상위 50위 안에 든 파트너사 중 80% 이상이 4년이 지난 2021년에도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한 증거다. 이를 통해 컬리는 탄탄하고 신뢰도 높은 공급망을 형성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는 창업 이래,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공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생산자의 부담을 줄이는 직매입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그려가고 있다"며 “이처럼 컬리를 믿고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는 컬리와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팬(FAN) 기능으로 한층 더 빠르게 모기를 차단할 수 있는 액상형 훈증기 ‘에프킬라 파워플러스 팬’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세계 판매 1위1) 제조사 SC 존슨의 기술력으로 만든 에프킬라의 ‘파워플러스 팬’은 모기 살충 성분을 보다 빠르게 퍼트릴 수 있는 팬(FAN)이 장착돼, 팬 미작동 대비 30% 가량 단축된 시간에 모기 살충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훈증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을 갖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스위치로 팬 및 전원 기능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고, 180도 회전 플러그로 콘센트 방향에 구애 받지 않고 더욱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팬 작동시 리필 한 개당 약 270시간, 팬 미작동시 약 45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에프킬라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모기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프킬라 파워플러스 팬’으로 일상 생활 속 모기로 인한 불편함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또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요즘 벌레 물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SC 존슨의 세계 판매 1위2) 모기 기피제 브랜드인 오프(OFF)의 스프레이, 로션 제품 등을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킬라는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을 2년 연속 브랜드 모델로 최근 발탁하고 그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군은 ‘강철부대’,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보여준 강인하면서도 가정적인 이미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강력한 살충 효과로 모기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는 에프킬라의 이미지와 부합해 지난해에 이어 모델로 선정됐다.

○.. 삼양식품은 스낵 신제품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은 다양한 요리 및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스낵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내츄럴 와인, 수제 맥주, 이색 소주 등 여러 주종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페어링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바게트나 칩 등에 토핑을 올려먹는 한 입 스낵을 제품화했다.

고소함을 높인 통밀맛과 바질페스토를 넣어 향긋함을 가미한 바질맛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바삭한 식감에 맛이 담백해 스프,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토핑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신제품 스낵으로, 제품 콘셉트부터 맛, 패키지까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혼술을 즐기거나 파티, 모임용 간식을 찾는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8개 지역, 총 117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분유 전달을 마치고,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를 방문하며 가정의달 선물을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22년 진암사회복지재단의 분유를 지원 받는 평택시가족센터(구,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총 25명으로, 이날 매일유업에서는 가정내 조부모를 위해 뼈건강제품인 ‘골든밀크’ 선물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 해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분유 지원을 시작, 2013년부터는 종로, 평택, 광주, 경산, 고창, 청양, 영동, 아산 등 8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선정하여 첫 돌이 될 때까지 매월 4캔의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약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분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분유를 지원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약 1300여 명에 달한다. 2022년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다문화자녀 25명을 포함, 8개 지역 총 117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분유를 지원한다.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를 건강하고 잘 자라게 키우는 것은 출생국가를 떠나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김복용 선대회장 유지에 따라 지난 1993년 설립됐다. 재단 핵심 가치인 사회공헌과 상생, 윤리경영에 따라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분유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전달, 어르신 건강 활동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가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

애니바디는 단일 라인으로만 25만 장 이상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심리스 노와이어 브라 ‘편애브라’를 통해 올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애니바디의 온라인 매출은 1분기에만 79% 성장했으며, 이 중 편애브라의 매출 비중이 40%에 달한다. 애니바디는 올해 편애브라로만 100억 매출에 도전한다.

애니바디는 이러한 실적 호조에는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 확산으로 커지고 있는 심리스 브라 시장에서 다양한 협업 활동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독자 149만 명을 보유한 패션 유튜버 ‘씬님’과 함께 협업한 상품은 라이브 방송 24시간 만에 1억 물량이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월 여성의 날을 맞아 ‘LOVE MY SELF(럽마셀)’ 을 주제로 앨리스펑크와 함께한 캠페인은 24시간 동안 1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거진 ‘싱글즈’와 협업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6월에는 ‘슬기로운 여름 생활’을 주제로 새로운 인플루언서와 편애브라의 여름 상품인 인견, 메시 라인업과 쿨 레깅스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애니바디 관계자는 “단순한 상품 협찬이나 협업이 아닌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품 브랜드 컨디션이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HK이노엔은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컨디션 스틱’을 출시했다.  

지난달 공개된 컨디션 스틱 TV CF에서 컨디션 모델 전소미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3단 기상 댄스’를 선보였다. 기세를 몰아 ‘3단 기상’ 댄스는 틱톡 ‘확 깨는 챌린지’로 이어졌다. 컨디션 ‘확 깨는 챌린지’는 유명 틱톡커들이 참여해 24일 기준 공식 해시태그 ‘#컨디션판타스틱챌린지’ 총 조회수가 약 1700만 뷰를 기록하고, 챌린지가 담긴 광고 영상 또한 유튜브 조회수 306만 뷰를 돌파했다.

이 밖에도, HK이노엔 컨디션은 지난해 숏폼 드라마 <환생연애> 를 선보였다. 이 영상은 일반적인 영상 메시지에서 벗어나, 타깃층인 MZ세대가 미디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랜스미디어’에 익숙한 세대라는 점에 착안해 제작됐다. ‘환생연애’ 영상은 숏폼 광고로도 제작되며, 5월 말 누적 조회수 628만 회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도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HK이노엔 식음료사업부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콘텐츠 소비 방식이 모바일로 바뀐 점을 주목해 경쾌하면서도 짧게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을 위해 고민했다”며, “컨디션판타스틱챌린지는 중독성 있는 음원과 댄스를 통해 MZ 세대의 자발적인 컨텐츠 형성을 이끌고 있다. 컨디션은 단순한 광고 메시지 전달을 넘어, 드라마, 댄스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숏폼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디지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컨디션스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