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싶다" 추억의 온라인게임 IP 모바일 MMORPG 기대작 3종
상태바
"만나고싶다" 추억의 온라인게임 IP 모바일 MMORPG 기대작 3종
  • 김민희 기자
  • 승인 2021.02.26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때 그 사람도 혹시 이 게임할까...

2000년대 온라인게임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모임을 종종 가지면서 게임 사용 자들끼리 형 동생하며 지내는 경우도 많았다. 게임을 통해 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 추억의 인물들을 소환시킬만한 중견 온라인게임 IP 모바일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실크로드M', 'DK모바일', '드래곤라자EX'의 3종으로 중견 게임사가 선보인 온라인게임 IP MMORPG다. 모바일이라 온라인게임 민큼의 화려한 부활은 아니지만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할 이 게임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출시할지 그 정보를 수집했다.

'실크로드M은 오늘날의 조이맥스를 있게 한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눈에 띄지 않은 평범한 MMORPG였지만 해외에서 대박이 터지면서 유명세를 떨친 게임이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비슷한 게임이다. 조이맥스는 2019년 2월 해외 일부 국가에서 중국 유원게임즈(U1games)가 개발한 '실크로드온라인 모바일 게임(Silkload Online Mobiel Game)'의 CBT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2년후인 26일 현재 3월 말 출시를 앞두고 원스토어에서 '실크로드M'이라는 타이틀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중국 게임의 특징인 '원보'를 보상으로 주는 만큼 같은 타이틀일 확률이 높다.

▲사전등록 중인 실크로드M

엔트런스가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 'DK모바일'은 작년 8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내부 문제로 출시가 늦어졌다. 'DK온라인'은 2012년 출시되어 현재까지도 서비스중인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중세의 가상 제국 레디세에서 펼쳐지는 길드 단위의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인 정통 PC MMORPG다. 현재 IP는 현재 마상소프트가 가지고 있다.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 15년 이상 경력의 1세대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한 스타트업이다. 게임성과 성공을 확신한 탓인지 중견 게임사임에도 불구하고 설현, 김창열, 난닝구 등의 게임 홍보모델을 기옹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설현이 홍보중인 DK모바일

 

신스타임즈-네스엠에서 이름을 바꾼 코원도 추억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엑스포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RPG ‘드래곤라자EX’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드래곤라자EX’는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국내 1세대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여 방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명이 파티를 이뤄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드래곤과 라자의 교감 시스템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티원간 스킬 연계 시스템은 전투 시 중요한 요소이자 게임의 백미이며 타임어택이 적용되는 빛의 탑, 방치형 전투까지 가능한 무한 전투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담고 있다. 

▲코원이 서비스 준비중인 드래곤라자EX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와 ‘팡야M’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넥슨의 '던파모바일'도 올해는 출시될 예정이다. '실크로드M'과 'DK모바일', '드래곤라자EX' 3종은 인지도는 이들 대형 게임사가 선보이는 게임 대비 인지도는 낮을 수 있으나 꾸준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작지만 탄탄한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모바일에서도 스테디 셀러로서의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민희 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