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5G로 최첨단 AR 라이프 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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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 5G로 최첨단 AR 라이프 공간으로 거듭난다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10.19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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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프라퍼티·MAXST와 AR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체결
5G MEC 기반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스타필드 코엑스 몰에 21년 도입목표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해 AR길찾기, 쇼핑 혜택, 고객 편의 등 제공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신세계아이앤씨(대표이사 손정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임영록), MAXST(대표이사 박재완)와 함께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5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KT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과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마케팅담당, MAXST 박재완 대표 등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MEC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R 플랫폼 사업과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MAXST 박재완 대표,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MAXST 박재완 대표,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대 각광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AR을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반이 마련됐다.

4사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이며 2021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일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과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용자들이 서비스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증강현실로 길 찾기 안내가 제공된다.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표지판의 다국어 언어변환 및 정보 시각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화면상 매장의 간판을 클릭하면 해당 매장의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3D AR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변 매장의 주력 상품, 프로모션 내용, 할인 쿠폰 주요 지점별 AR 콘텐츠도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한 AR콘텐츠는 앱 푸시 알림이 제공된다.

다양한 5G AR콘텐츠를 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최첨단 미래형 유통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5G MEC 역량과 5G App 서비스에 최적화된 Cloud 기술,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 등을 제공해 향후 AR 플랫폼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최판철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최고의 ICT기술과5G MEC에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통 및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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