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저전력 IoT 전용망 가압자 100만 회선 돌파..."초연결 시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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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내 저전력 IoT 전용망 가압자 100만 회선 돌파..."초연결 시대 구현"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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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전용망 일종...소량 데이터에 특화

SK텔레콤이 저전력 IoT 전용망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Low-Power Wide-AreaㆍLPWA) 네트워크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일종인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대비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되어 있고 유지비용도 저렴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LoRa)와 전력 효율이 좋은캣엠원(LTE Cat.M1) 두 종류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캣엠원은 2018년 4월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만인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78만 회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작한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SK텔레콤 부스 LPWA 코너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작한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SK텔레콤 부스 LPWA 코너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측은 “LPWA 네트워크의 100만 회선 돌파로 사물인터넷의 산업화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ㆍ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정한 초연결 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LPWA 100만 돌파를 맞아 향후 다양한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주도한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 측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로라와 캣엠원 네트워크를 계량(Metering), 모니터링(Monitoring), 추적(Tracking) 관련 사업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가스 스마트 모니터링, 대인∙대물 상태 모니터링, 가로등 제어, 태양광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지원하는 ‘IoT 포털’과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돕는 ‘IoT 오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0여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70종 이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IoTㆍData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산업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회적인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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