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3분기 매출액 전년比 40.6%↑...당기순이익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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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3분기 매출액 전년比 40.6%↑...당기순이익 46.9%↑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0.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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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CI
도이치모터스 CI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대표 권오수)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6% 상승한 3232억 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8%, 46.9% 오른 236억 원, 158억 원을 거뒀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7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9.9% 오른 704억 원, 당기순이익은 114.1% 오른 488억 원을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차 판매 부문에서 지난해의 BMW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 곡선을 그리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AS 사업 확충과 포르쉐 딜러 사업을 책임지는 도이치아우토에 대한 신규 투자로 내년에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는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이익 실현을 거두고 있는 만큼 녀년부터 체계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회사의 실적 향상에 따라 시장 투자자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배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도이치오토월드 신축 사업 정산이 완료돼 보유 현금 활용이 가능해지는 내년 결산기부터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실행해 적극적으로 주주와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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