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의원,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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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의원,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개최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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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신창현의원실]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신창현의원실]

새만금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상을 짚어보며 환경친화적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2020새만금해수유통전북행동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현재 새만금호의 수질은 6급수로 최악의 상태다. 20년 동안 4조 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 사업을 펼쳤음에도 성층화 현상으로 계속 썩어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만금호 수질평가를 앞두고 그동안 기록한 새만금의 변화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 보며 새만금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환경친화적 미래 대안을 함께 찾을 계획이다.

좌장은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발제자는 사토 신이치 일본 시즈오카대학 이학부 교수,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단장, 김경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원, 한승우 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나선다.

토론자는 강성구 환경부 새만금유역관리단장, 한성수 새만금개발청 사업총괄과장, 김인철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강찬수 중앙일보 기자가 참석한다.

신 의원은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로 새만금 사업을 시작할 당시보다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새만금호를 친환경적으로 살리는 지혜로운 대안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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