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oT 플랫폼 기업 젠서, 中 블록체인 펀드 '블록인사이드'로 부터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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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oT 플랫폼 기업 젠서, 中 블록체인 펀드 '블록인사이드'로 부터 투자 유치 성공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8.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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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서(xensor)가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펀드인 블록인사이드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젠서는 블록체인 기반 IoT(사물인터넷)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이다.

블록인사이드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에 랭크돼 있다. 코인베네 및 탈중앙화 거래소 올빗의 초기 설립에 투자했으며, EOS 및 ZIL 등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엑셀레이팅과 투자에도 참여했다.

이일희 젠서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고 젠서를 런칭한 뒤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블록인사이드의 투자를 통해 젠서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컨설팅 및 지원을 통해 젠서 생태계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서는 IoT 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인베네의 문베이스 7차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젠서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시티용 IoT 통신망을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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