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 부동산시장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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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 부동산시장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해법 제시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6.2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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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많은 아파트 대신 임대수익 상가에서 노후 대비할 수 있어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얽매는 정책들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은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정부의 규제로 극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 여기에 높아진 대출 문턱, 저금리 장기화, 내수경기 저하 등이 겹쳐 안 그래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바닥으로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때 부동산 불패 신화를 선도했던 주택의 자산가치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한 분위기다.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에 먹구름이 끼자 투자수요가 부동산으로 발걸음을 발 빠르게 옮기고 있다. 상가는 아파트에 비해 규제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데다 꾸준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 같은 시장상황에선 옥석을 가리는 눈이 더욱 필요하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상가 시장도 되는 곳은 되고 안 되는 곳은 안 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진데다 투자수요가 몰리자 마구잡이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등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턴트인 이명수 리얼앤택스 대표는 “투자할 상가를 고를 땐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리는 입지인지,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키테넌트(핵심 점포ㆍ시설)를 갖추고 있는지, 수요가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어려운 항아리 상권인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에 중앙일보플러스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열 아파트 부럽지 않은 ‘똘똘한’ 상가를 선별하는 눈과, 차세대 신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분석하는 투자전략 세미나다.  

 

이 세미나는 이달 25일 오후 2시 포항 대잠동에 있는 UA컨벤션(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 18번길)에서 열린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명수 리얼앤택스 대표(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수석컨설턴트)가 올해 포항 부동산시장을 집중 분석하고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선 영화관을 제치고 요즘 최고의 키테넌트로 떠오른 종로서적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들어설 메이퀸스퀘어 상가에 대해 소개한다. 포항에서 서점이 복합문화 시설로 선보이는 것은 메이퀸스퀘어가 처음이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며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자에겐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중앙일보 라이프트렌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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