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투자자 입장에서 세제 정리한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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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투자자 입장에서 세제 정리한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발간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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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권용원, 이하 투교협)는 금융소비자들의 금융투자 절세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2019년 개정판 ‘금융투자 절세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올해 안으로 증권거래세 인하 방침을 밝히는 등 투자관련 세제 개편안 검토가 본격화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절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투교협이 2009년부터 10년 연속 발간하는 이 절세 가이드북에선 자주 바뀌는 자본시장 세제를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이 책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대처방법, 금융상품 투자에 따른 세금, 사례별 절세방법과 아울러 금융상품 증여에 따른 절세전략 등을 총 망라하고 있다.

특히, 21년까지 연장된 비과세 만능통장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노후보장과 세액공제로 절세가 가능한 IRP(개인형퇴직연금), 소득이 높을수록 절세효과가 큰 코스닥벤처펀드 등의 소개와 함께 2019년도에 꼭 기억해야 할 금융관련 개정 세법 내용 등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투교협 곽병찬 간사는 “현명한 투자자라면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세금을 줄이는 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이 절세 가이드북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이 가이드북을 증권사 지점 등에 배부하고, 투교협이 주관하는 금융교육프로그램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투교협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박순원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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