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다.

LF 헤지스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팀 코펜스(Tim Coppens)’와 함께 2019 SS 시즌 컬렉션 출시 기념 기획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헤지스는 오는 4월 8일까지 LF몰에서 팀 코펜스 CD를 영입해 만든 2019 봄·여름 컬렉션 대표 아이템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론칭 20주년을 앞둔 헤지스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팀 코펜스를 글로벌 CD로 전격 영입했다.

헤지스가 2019 봄·여름 시즌, 팀 코펜스 CD와의 협업을 통해 내놓은 새로운 컬렉션은 ‘어반 아이콘’이라는 주제 하에 ‘휴가’·‘여행’·‘도심 속 휴식’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분류되며 테크(tech)와 트래디셔널 디자인을 조화시켜 스타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즌 헤지스는 트렌치코트부터 해링턴 재킷, 옥스포드 셔츠 등 전통적인 패션 아이템은 물론 트랙 점퍼, 테일러드 재킷, 아노락 등 스포츠웨어나 캐주얼웨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이템을 이례적으로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트래디셔널 룩에 바탕에 두고 소재, 실루엣, 패턴, 디테일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적절히 가미, 최근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트렌드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한편 팀 코펜스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로얄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Fine Arts Antwerp)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 후 보그너와 아디다스 선임 디자이너를 거쳐 랄프로렌 미국 뉴욕 본사의 디자인 디렉터, 칼라거펠트 CD,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총괄 CD를 역임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