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하나은행, 이종 산업 융복합 가치 창출 본격화...‘데이터 기반 정보회사’ 로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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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하나은행, 이종 산업 융복합 가치 창출 본격화...‘데이터 기반 정보회사’ 로 혁신 추진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3.26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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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관련해 융복합 시너지의 창출이 지속적인 화두인 가운데 KEB하나은행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를 향한 이종 산업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라인(LINE)과의 협업을 예로 들며 이종 산업 간의 협업과 융합을 언급했다.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금융 자회사 라인파이낸셜아시아는 지난해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라인과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리테일뱅킹의 새로운 시작을 열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오는 4월부터 대만에서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N)를 시작할 예정이다. GLN은 은행, 결제사업자, 유통업자가 제휴를 통해 자금 결제 및 송금 등이 가능한 글로벌 금융플랫폼이며 하나의 네트워크로 디지털 플랫폼을 연결해 포인트 등의 디지털 자산을 서로 교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GNL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이 가진 포인트를 모아 전 세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 행장은 GNL과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글로벌에 전파하는 하나의 예"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1Q Agile Lab’은 이종 산업과의 대표적인 협업사례다. KEB하나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생과 협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2015년부터 ‘1Q Agile Lab’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7기까지 진행된 상태다.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대화형 금융플랫폼 HAI 뱅킹 서비스에 적용한 마인즈랩(대표 유태준), HAI로보 자산관리서비스를 개발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 오토론 사업협업을 진행한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 등이 KEB하나은행의 ‘1Q Agile Lab’과 함께 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티아이와 포스코ICT가 공동 개발 중인 업무 자동화 시스템은 금융업과 제조업이라는 이종 산업간 연계의 개방형 혁신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과 관련해 “단순·반복적 업무를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며 직원은 부가가치 높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그룹 관계사 내 동일 업무에 대해 지속적인 적용을 추진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AI, 클라우드 등의 다양한 신기술과 접목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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