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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적자' '작년 가동률 40%' 기아차, 중국 내 구조조정 실시... 옌청 1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기아자동차가 중국 옌청 1공장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옌청 1공장은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의 중국 내 3개 공장은 지난해 가동률이 40%대에 그치고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파다했다. 

20일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옌청 1공장의 구조조정 계획을 동펑위에다기아 공식 웨이보 계정에 올렸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차와 동펑, 위에다 등 주주들은 논의 끝에 옌청 1공장을 구조조정하고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중국 정부의 '자동차 신사화(新四化' 발전 추세에 발맞추고 옌청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자율주행 등 신기술, 스마트 시티 건설의 발전 방향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옌청 1공장은 위에다그룹의 전기차 제조 계열사인 화런윈퉁(華人運通, 휴먼 호라이즌스)에 임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가 2002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옌청 1공장을 구조조정한다. 옌칭 1공장은 기아차와 함께 합작법인을 세운 위에다그룹의 전기차 제조 계열사인 '화런윈퉁'에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둥펑위에다기아가 언급한 중국 정부의 '자동차 신사화' 정책은 ▲전동화 ▲지능화 ▲연결화 ▲공유화로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둥펑위에다기아는 "정부의 더블포인트 정책을 준수하고 미래 사업의 기초를 안정화하기 위해 1공장은 신에너지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더블포인트 정책은 친환경차 생산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한편, 둥펑위에다기아는 이번 구조조정에서 직원 해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옌청 1공장의 직원들과 생산 물량은 옌청 2, 3공장으로 전환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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