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박재현 대표 "게임처럼 블록체인을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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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박재현 대표 "게임처럼 블록체인을 세계화"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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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표 블록체인을 선택한 게임사는 어디?
루니버스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를 설명하는 박재현 대표

암화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2022년 블록체인계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는 야무진 포부를 안고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클라우드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바스(BaaS) 2.0: 루니버스' 간담회에서 "2022년 블록체인계의 아마존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게임처럼 세계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 게임 업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두나무 박재현 대표의 게임 관련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8월 두나무 블록체인 플랫폼 람다256 연구소장 취임 간담회에서도 "한국은 게임 개발 능력이 뛰어나고, 블록체인에서는 게임 분야가 유망하다"며 게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설치형 소프트웨어의 단점과 기존 블록체인 디앱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바스 2.0은 체인환경, 사용성, 보안, 비용 등 4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했다. 람다256은 4월부터 7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 디앱스토어와 솔루션마켓을 선보인다. 

4개 분야 10대 요구사항 해결

이미 람다256의 루니버스를 선택한 게임사도 있다. 박재현 대표가 공개한 루니버스의 파트너사에는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를 개발했고, 블록체인 기반 HTML5게임을 개발중인 노드브릭(대표 신휘준)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가상세계의 광화문을 4000만 원 가량에 판매하여 화제가 된 가장 자산을 활용한 블록체인게임 프로젝트 '모스랜드'와 슈퍼스타BTS로 유명해진 달콤소프트가 포함됐다. 

람다256은 루니버스의 서비스를 위해 100억 개의 루니버스 토큰 루크(LUK)를 발행하고, 30억개는 생태계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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