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iF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 '금상' 수상... 심사위원들 "상상만 했던 화면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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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iF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 '금상' 수상... 심사위원들 "상상만 했던 화면을 구현했다"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3.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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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금상 1개, 본상 15개 등 총 16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65E9)는 최고상인 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스탠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이 높다. 화면 아래에 투명 글래스를 사용하고 그 뒤쪽에 스탠드를 배치해 화면 중심의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에 대해 “많은 제조사가 상상만 했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TV 화면을 아름답게 구현했다”며 “뛰어난 마감처리는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65E9)가 'iF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LG전자>

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IDEA’ 동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거머쥔 제품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롤러블 올레드 TV’(모델명: 65R9),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 ‘LG 올레드 TV’(모델명: 65C9),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F) 등 올레드 4종도 본상을 수상했다.

‘롤러블 올레드 TV’는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주변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공간 활용성까지 극대화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65E9)가 'iF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LG전자>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오디오’(모델명: AJ7),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2종(인덕션 쿡탑, 오븐 패키지)은 간결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두께가 얇으면서 TV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LG 사운드바’(모델명: SL9),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모델명: 17Z990), 초단초점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Laser 4K’(모델명: HU85L)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6375개 출품작 가운데 LG 올레드 TV 등 66개 디자인에 금상을 수여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의 올레드 TV(65E9)가 'iF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LG전자>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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