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울어워드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13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베이코리아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엄선한 대한민국 우수상품인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이베이코리아는 서울어워드 기업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어워드 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참여 우수상품 중 선정을 통해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에 상품 노출을 지원하고, G마켓과 옥션에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을 모은 상설관 ‘서울어워드샵’을 상시 운영해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 판매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양사는 4월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 4월 초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문가가 선정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중 화장품/뷰티/바디/헤어 및 건강식품 등 인기 베스트 상품을 모은 프로모션을 오픈한다.

 

또 4월 중순에는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멀티 스포츠샵이자 동대문스포츠 종합상가에서 시작된 쇼핑몰 ‘스폼’의 상품을 G마켓에 입점시켜 전문 스포츠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서울시 시민청 지하에 위치한 ‘아이마켓서울유’ 매장과 O2O 공동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팀 서지훈 팀장은 “국내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판매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전문 상설관 운영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라

며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이 온라인에서도 역량을 펼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16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서울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의 홍보와 판매를 비롯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홍콩에서 진행된 ‘2018 홍콩메가쇼’에서 G마켓 글로벌샵과 연계해 전시회 현장에서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전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큰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