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명실상부한 선진국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중심경제’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이다.

[전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 지명 소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로 지명 받은 박영선입니다.

문재인 정부 3년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6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돌파한지 12년 만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선진국에 얼마 전 진입했습니다.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중심경제’로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요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3. 8.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명자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