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19 IT센터 집중 육성...지역 4차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상태바
DGB대구은행, 2019 IT센터 집중 육성...지역 4차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3.07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019년 디지털 IT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 관점의 IT기술 고도화를 위해 2019년 제3기 R&D센터 발대식을 실시하고, 다양한 대외 IT활동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IT본부內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는 세분화된 IT 지원 강화를 위해 2017년 개소했다. 올해 제3기 IT R&D센터 발대식을 개최하며 세분화되고 심층적인 IT 인력 양성 및 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방안을 공유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오픈API 등 기술 중심의 5개 Lab으로 이루어진 R&D센터는 신축된 DGB대구은행 IT센터에 별도 마련된 IT R&D실에서 다양한 IT산업 시너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19년 IT R&D센터는 Lab별 신기술 리더를 중심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IT세미나 개최 등의 집중 활동을 진행하며 내부 직원의 IT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외부 기업과의 협업, 지역 대학생들과의 산학연계, 나아가 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3월 중 DGB혁신센터에 VR체험관 및 디지털 체험관, 신기술 체험관 등 4차 산업 체험관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직접 IT신기술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내부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협업에도 힘쓴다. 목표는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IT기업 및 학생들을 위한 IT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IT업계의 네트워크 형성의 발판이 되겠다는 것이다. 업체간 정보를 공유하며 동종업계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2기 IT R&D센터는 ‘지도 API를 활용한 영업 및 지역문화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대구∙경북 6개 대학교 16개팀과 함께 산학 연계랩을 구성해 ‘전통시장, 노점상을 위한 QR결제’등 의 IT신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발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 대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IT 신기술 관련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올해 IT R&D센터의 활동 결과에 따라 추후 센터 조직을 사내벤처로 확대할 가능성까지도 검토 중”이라며 “격화되는 디지털 뱅킹 경쟁에서 IT 신기술에 대한 R&D 활동을 통해 디지털금융혁신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