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화는 고객에게 획기적인 경험을 주며 서비스의 개선이고, 비용도 더욱 적다"
서비스직이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직격탄을 맞을 직종이 될 것이라는 미국 기업가의 전망이 나왔다.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시티그룹 최고경영자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TF)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화와 함께 AI의 영향으로 콜센터의 수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직 콜센터엔 수만 명의 직원이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화 작업이 언제 도입될 지 알 수 있다”면서 “이런 변화는 고객에게 획기적인 경험을 주는 동시에 서비스의 개선이고, 비용도 더욱 적다”고 말했다.
카드 교체와 같은 일반적인 고객들의 요청 30종류 가량은 디지털 시스템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쉽다는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TF)는 이런 디지털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세일즈포스(Salesforce)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일즈포스는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 및 응용 프로그램 플랫폼을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세일즈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했다”면서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에 들어갈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정두용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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