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천~화도 고속도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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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천~화도 고속도로 착공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2.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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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장 28.71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건설…2023년 12월 개통 예정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인`포천~화도`구간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되며, 포천시 소흘읍 소흘분기점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분기점까지 연결하는 28.71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이다.

BTO는: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기간 직접 시설을 운영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을 뜻한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총 9개 출자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포스코건설은 포천시내촌면~ 남양주시 수동면(수동휴게소 이전)구간 7.4km, 남양주시 수동면(수동IC이후) ~ 남양주시 화도읍 구간 5.7km를 시공한다..

출자사는 포스코건설 외에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새천년종합건설, 포스코아이씨티 등이다.

포천~화도 구간이 2023년 12월 개통되면 포천시 소흘읍에서 남양주시 화도읍까지35분 가량 걸리던 통행시간이 19분대로 단축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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