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일수록 고정수요 확보한 상업시설이 제격...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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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고정수요 확보한 상업시설이 제격...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이목 집중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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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수요 탄탄한 대규모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 부동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쏟아짐에 따라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마저도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흥행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는 243실 공급에 최고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분양 사흘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도 총 48실의 점포가 계약 시작 후 사흘 만에 모두 계약이 마감됐다.

이어 9월에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자리잡은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73개 점포 계약이 단 하루만에 모두 마감됐다. 해당 상업시설은 입찰에서 최고 낙찰가율이 무려 170%에 달했다.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주거단지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중소규모 단지 보다 고정수요를 탄탄하게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규모와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까지 더해지는 경우가 많아 일대 랜드마크로 발전가능성도 높다는 점이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특히 일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경우 시설의 밀집도가 높아 운영의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높은 반면,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저렴하고, 경쟁 점포가 적어 업종별 독점운영도 가능하다. 게다가 시장경기가 불황일 경우에도 중심상권에 비해 타격이 덜해 투자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단지 내 상업시설의 배후주거 단지 규모가 클수록 고정적으로 확보한 세대수 자체가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최근 생활 전반에서 편의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굳이 먼 곳으로 벗어날 필요 없는 단지 내 상업시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4-2, 3블록에 위치하며, 총 191실 중 금회 1층 91실, 2층 77실, 총 168실을 분양한다. 해당 상업시설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2,513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분양 당시 최고 경쟁률이 무려 70.5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고 단기간 완판를 기록했다.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준공 후 공실없이 원활한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가의 활성화에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게다가 2,500여 실의 고정수요 외에도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일단 단지가 자리잡은 삼송지구만 해도 2만 4,000여 세대에 달하며, 주변으로 8,600여 세대의 원흥지구, 9,100여 세대 지축지구까지 입주 완료 시 4만 1,000여 세대의 주거밀집지역의 중심 상업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 상업·업무시설도 풍부해 관련 상주인구의 흡수도 가능하며, 상권의 확장도 기대할만하다. 오는 5월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그 외에도 6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삼송테크노밸리를 비롯해 MBN미디어센터(예정), 로지스틱스파크 물류센터 등도 가깝기 때문이다.

향후 가치상승의 여력도 크다. 일단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에 자리 잡아 해당 유동인구의 발길도 닿기 쉽고,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인근에 들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삼송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되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랜드마크 가능성을 높일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북유럽형 외관 디자인과 함께 외부 노출면을 극대화해 삼송지구는 물론, 고양시와 은평구 주변에서 찾아오고 싶은 특별하고 차별성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고, 영국의 카나비 스트리트, 스페인 라리오스 스트리트, 덴마크 니하운 스트리트 등 세계적 명소를 옮겨온 듯한 3개의 테마거리를 조성,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회에는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노하우를 전해주는 최진곤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 대표와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절세TV> 윤나겸 세무사를 초청해 ‘2019년 부동산 전망에 따른 투자전략 및 절세전략’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회는 공식 홈페이지 내 안내된 대표번호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강연 참석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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