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사회 초년생을 위한 노트북·헤드셋 등 IT 기기 선물 어떤 제품을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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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사회 초년생을 위한 노트북·헤드셋 등 IT 기기 선물 어떤 제품을 고를까?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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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새 학기를 맞은 학생부터, 이제 막 첫 회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까지,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새로운 변화를 앞둔 이들을 위해서는 일상 속 활용도 높은 IT 기기가 선물로 관심이 크다.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일상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IT 기기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살펴본다.

◆ 입학〮졸업 선물의 정석...'그램' 수준의 노트북 '대화면, 영상 편집까지'

LG 노트북 그램 투인원. 이 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LG전자의 2019년형 그램 신제품인 ‘그램 17’은 17인치 대화면을 구현했음에도 무게는 여전히 가벼운 초경량 노트북이다. 13인치대 노트북과 비슷한 1340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그램 17은 2560×1600 해상도의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색 표현 정확도는 sRGB 기준96% 수준이다. 16:10의 화면 비율이 적용돼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그램 17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작업 처리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10%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은 72와트시(Wh)로, 모바일마크 2015 기준 최대 19.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세부 사양 선택에 따라 194만원에서 최대 234만원까지.

한편, LG전자 '그램 투인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14인치 화면을 360도 회전할 수 있다. 와콤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했다. 무게는 1.145그램이다. 

◆ 사회 초년생에겐 업무 능률 올리는 블루투스 헤드셋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LG전자의 ‘톤플러스(HBS-2000)’는 요즘 가전의 대세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는 신개념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어 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번역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뿐만 아니라 잡음 제거 기능이 포함된 2개의 마이크가 적용돼 주변 소음에 관계없이 또렷한 통화 음질을 선보인다. 세련되고 편리한 인체공학형 넥밴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1만 9천원.

◆ 스카이(SKY) 브랜드 부활 신호탄...코드리스 이어폰 ‘스카이핏프로’

또한, 착한텔레콤은 코드리스 이어폰 ‘스카이핏프로’를 국내 출시했다. 과거 팬텍의 '스카이(SKY)'브랜드가 부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판매가는 5만9900원. 주요 온라인쇼핑몰 및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 전국 스카이서비스센터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경쟁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20만원 안팎의 대기업 제품과는 가격 차별화를, 2~3만원대의 중국 브랜드와는 성능 차별화를 추구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 통신을 지원한다. 8밀리미터(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채택됐다. 이어폰 양쪽에 듀얼마이크가 장착됐다. 무게는 4.9그램(g)이다.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크래들 이용 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은 3개가 탑재됐다. 볼륨 조절 및 애플 ‘시리’, 구글 ‘구글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 아직 면도가 서툰 청년에게 딱,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필립스코리아의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필리쉐이브 헤리티지 에디션'은 출시 80주년을 맞아 1939년 최초 필리쉐이브 모델의 디자인 모티브를 차용,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됐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필리쉐이브 헤리티지 에디션'

컴포트 컷 면도 시스템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입체적으로 움직이는4방향 무빙 헤드로 얼굴 굴곡진 부위에도 밀착 면도가 가능하다. 면도 중 면도날을 자동으로 연마하는 기능이 탑재돼 면도날 관리도 편리하다. 색상은 블루 허쉬와 실크 화이트 2 가지며, 가격은 12만 8천원.

◆ 과제도, 출퇴근길 틈새 독서도 편리하게, 전자책 단말기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엑스퍼트'는 필기 입력이 가능한 프리미엄 전자책 단말기다. 10.3인치 대형 화면에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향상된 플렉서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타일러스 펜'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엑스퍼트'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동안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며, 32GB의 저장 용량으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단말기에 보유하고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전자책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가격은 49만 3천원.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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