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철원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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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철원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
  • 김경호
  • 승인 2013.09.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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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방위산업체인 ㈜한화(대표이사 심경섭)는 강원도 철원군 마현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결연식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정호조 철원군수, 관할 군부대 사단장 및 지휘관 등을 비롯한 마현리 주민과 ㈜한화 류수희 전무 외 임직원들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마현1리 마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정호조 철원군수, 관할 군부대 사단장 및 지휘관 등을 비롯한 마현리 주민과 ㈜한화 류수희 전무 외 임직원들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마현리와의 자매결연식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철학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써 도농교류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마현리는 DMZ (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인접지역(10Km 반경)에 위치하여 평소에도 주민들이 모두가 투철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기에, 방위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의 1사1촌 마을로 선정되게 되었다.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민들의 개척정신이 빛나는 마현리와 ㈜한화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농간의 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발전을 통하여 상생과 번영을 이끌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현1리 백순철 마을이장은 “대기업인 ㈜한화에서 큰 관심을 갖고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활발한 도-농간의 모범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 후 ㈜한화는 마현리 마을회관에 냉장고 2대와 인근지역의 군부대에 축구 기자재 세트를 기증하는 등, 작지만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에서부터 지원을 시작하여, 민∙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화 임직원들은 마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승리전망대’에 올라, 방위산업체의 직원으로서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는 앞으로 마현리와 경로 효친 프로그램, 농촌 주민 도시 방문 프로그램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으로 약속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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