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검단신도시 첫 대형 브랜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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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검단신도시 첫 대형 브랜드 아파트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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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연결 도로 등 호재

대우건설은 이달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 100%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75 ~ 105㎡로 구성되었으며, 전용면적 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3월 11~1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가 공급됐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규모 역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 세대이며 계획 인구는 18만 여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김포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도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 호재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이유로 지난 해 부터 공급된 5개 단지에 모인 청약자는 총 1만4294명에 이른다. 이는 1개 단지에 2,800명 이상이 청약한 셈으로 경쟁률로는 평균 3.22대1을 기록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배치도. <대우건설 제공>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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