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포트나이트 제쳤다..'에이펙스레전드' 폭발적 인기 비결은?(영상)
상태바
배그·포트나이트 제쳤다..'에이펙스레전드' 폭발적 인기 비결은?(영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1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A 주가는 7% 급등....협력플레이, 작은 맵, 넘치는 체력 인기 비결
에이펙스 레전드

EA 산하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에이펙스레전드(Apex Legends)가 폭발적 인기다. 

2월 5일 깜짝 등장힌 에이펙스레전드는 출시 1주일만에 플레이어수가 2,500만 명, 동접은 200명까지 늘었다. 트위치에서도 포트나이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블로그를 통해 에이펙스레전드의 출시 후 1주일 경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계획한 모든 내용을 아직 밝힐 수 없다"면서도 그 일부인 한정 루트가 포함 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룰 곧 실시할 것이라고 고지했다. 또 48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라이벌 에이펙스레전드 챌린지'를 개최하는데, 배틀패스 시즌1이 3월 시작된다는 사실도 고지했다. 

아울러 론칭 이후 게임의 플레이어 수가 이미 2,500만 명에 이르렀고, 주말에는 200만명의 피크 유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얼리액세스 이후 7개월, 포트나이트는 2개월이 지나서야 2천만 사용자를 달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주일이라는 수치는 경이적이다. 

트위치 전 카테고리 랭킹 1위

트위치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다. 출시 후 1 주일이 경과된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배틀로얄 아펙스 레전드는 오랫동안 트위터 시청자수 랭킹 1위를 달리던 '포트 나이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3일 현재 트위치의 전체 카테고리 시청자수 중에서 에이펙스레전드가 61만명으로 1위, 리그오브레전드가 11만명으로 2위, 포트나이트가 10만명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에이펙스레전드는 최종 1팀이 승리하는 배틀로얄 게임이고, 3명의 플레이어가 1개 스쿼드를 이루어 진입한다. 공격과 지원, 수비, 정찰의 4가지 역할을 하는 8종의 레전드 중에서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맷집이 강해서 쉽게 죽지 않고, 회복까지 가능하며 다시 부활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배틀로얄게임과 차이가 있다. 

8명 레전드의 협력이 중요한 게임

업계에서는 팀원간의 협력 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다는 점, 타 배틀로얄 게임에 비해 맵이 작으며, 가벼우면서도 포트나이트와 같은 건축과 같은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이 게임의 인기비결인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PS4 / Xbox One / PC 플랫폼에서 기본 무료 배포 중이다. EA 오리진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심의가 나지 않아 국내 유저들은 해외 오리진 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등록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