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125배줌...'니콘 P1000', e스포츠 경기 관람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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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125배줌...'니콘 P1000', e스포츠 경기 관람에 '제격'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1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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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오픈

게임 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의 하나가 'e스포츠다'. e스포츠가 낳은 문화가 팬덤인데,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눈물을 흘릴 정도의 중국 광팬이 존재할 정도. 

이들 e스포츠 광팬들이 지닌 필수품 중의 하나가 카메라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일명 직촬이다. 하지만 무대와 관람석간의 거리가 멀어서 고배율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학줌이 125배까지 가능한 카메라가 나왔다. e스포츠 관람에 제격인 세계 최고 배율의 니콘 쿨픽스 P1000을 소개한다. 

쿨픽스 P1000 VS P900

니콘 쿨픽스 P1000은 작년 7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국내에 정식 출시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무려 125배에 달하는 광학줌이 주무기다. 세계 최고다. 디지털줌과 달리 광학줌은 줌을 당겨도 화면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망원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3,000mm까지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한데, 일명 '아빠백통'으로 잘 알려진 캐논 망원렌즈도 화각이 70-200mm인 점을 감안하면 10배가 넘는다. 엄청난 고배율 광학 줌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괴물'로 통할 정도. 

달도 촬영 가능하다

단점은 낮은 화소수와 무게다. 니콘쿨픽스의 유효화소수는 1605만 화소로 2,000만이 넘어가는 동급 하이엔드카메라에 비해 밀린다. 무게는 1.4kg으로 본체 포함 2.4kg에 달하는 DSLR 망원렌즈에 비하면 훨씬 가볍지만 전작인 P900에 비해 훨씬 커진 부피와 무게가 단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900g에 83배 줌인 P900이 대안으로 꼽힌다. 

광학 줌 50배가 넘는 제품으로는 14종이 있는데, 니콘쿨픽스 P1000이 125배로 배율이 가장 높고 다음이 니콘쿨픽스 P900이 83배줌으로 두 번째다. 니콘쿨픽스 P600도 60배줌을 자랑한다. 

화각별 줌 차이 비교

소니 제품 군에서는 소니사이버샷 DSC-HX400V가 50배줌, 소니사이버샷 DSC-HX300가 50배줌이다. 캐논 제품 중에서는 캐논파워샷SX70HS가 광학 65배줌, 캐논파워샷SX60HS가 광학 65배줌, 캐논파워샷SX60HS가 광학 50배줌, 캐논파워샷SX540HS가 광학 50배줌이다. 후지필름은 후지필름 파인픽스 S9900W가 50배줌, 후지필름 파인픽스 S1이 50배줌, 그리고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SP-100 EE가 50배 줌이다. 

하이엔드 제품 비교

 
광학 줌 면에서는 군계일학인 니콘의 P1000과 P900 두 제품 모두 사용 용도는 주로 달과 동물을 찍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기석과 관람석간의 거리가 먼 e스포츠 경기 관람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2018 롤드컵 결승전

일반적으로 알려진 e스포츠 경기장은 100석에서 500석 규모로, 작년 12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이 열린 고려대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의 좌석 규모는 5,000석이다. 50배 줌 이상의 카메라만 있다면 그 큰 경기장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생생한 표정까지 담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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