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유럽 ISE 2019에서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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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유럽 ISE 2019에서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대거 공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2.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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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의 교육 및 업무 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SE 2019(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최신 AV(오디오비디오) 및 IT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 전시회에서 ▲독창적인 확장성을 가진 8K x 4K의 대형 크리스탈 LED(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풀(Full) HD급(WUXGA, 1,920x1,200) 해상도의 새로운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75 및 VPL-FHZ70,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인 ‘엣지 애널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Appliance)’와 함께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비전 익스체인지1.2' 등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교육, 회사,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솔루션이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관계자는 “ISE 2019에서 고객분들에게 소니의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의 교육 및 업무 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에 최적화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ISE 2019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8K x 4K 해상도와 1,000,000:1 이상의 명암비를 가졌으며, 정교한 색재현 및 화질을 구현한다. 180도 시야각을 지원하여 어떤 방향에서도 다양한 사이즈로 설치가 가능하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자동차 디자인, 리테일, 기업 로비, 쇼룸과 같은 비즈니스부터 테마파크, 게임과 e스포츠 및 영화관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한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다.

소니 REA-C1000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솔루션 REA-C1000 시연 진행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REA-C1000 시연도 진행했다. REA-C1000은 AI 기반의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연결된 카메라에서 수신한 영상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객체를 추출하여 실시간으로 다른 이미지와 결합시킬 수 있다. 

이 독창적인 기술은 움직임, 얼굴, 색깔과 모양 인식 등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교육, 정부, 기업 등의 조직 특성에 맞는 사용자 친화적인 전문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REA-C1000에는 필기 추출 및 발표자 오버레이(중첩), 크로마키리스 (Chroma Key-Less) CG 오버레이, 피사체 자동 추적, 크롭 기능 및 제스처(몸짓) 분석 같은 5 가지 옵션 기능이 있다.

REA-C1000은 올해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풀 HD급 WUXGA 해상도의 레이저 프로젝터 2종 신제품 공개

소니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75와 VPL-FHZ70

특히 풀 HD급(WUXGA 1,920 x 1,200) 해상도의 6500lm VPL-FHZ75와 5500lm VPL-FHZ70, 두 가지 새로운 설치형 레이저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두 제품은 새로 개발된 LCD 패널과 초고해상도 기술인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및 ‘Z-Phosphor 레이저 광원’을 비롯한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기술이 탑재돼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업계 최초로 ‘지능형 설정(Intelligent Setting)’ 기능을 채택해 장소에 따라 빠른 설정과 장기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작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2019년 여름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기적 협업과 학습 솔루션인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2 공개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 및 능동적인 학습 솔루션인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2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개선된 UX/UI와 시스템 확장 및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단말기를 업무용으로 활용) 지원 확대 등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새로운 수준의 유기적 협업과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다양한 교육 시나리오를 통해 교육과 학습 환경 향상이 가능하다.  

이번 ISE 2019에서 선보인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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