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월 경제행보...혁신벤처인 간담회·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자영업계와의 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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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월 경제행보...혁신벤처인 간담회·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자영업계와의 대화 등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2.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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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부터 경제 활력을 위한 일상적인 ‘경제 챙기기’ 차원의 2월 경제행보를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1월 경제행보는 ▲1.7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1.15 대기업-중견기업 간담회, ▲1.17 지역경제투어(울산), ▲1.24 지역경제투어(대전), ▲1.29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1.31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7일 "이번 주는 설 연휴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된다"며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와 혁신창업을 중심으로 벤처 1세대, 유니콘 기업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민생현장 최일선에 있는 기초단체장들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경제정책, 사회정책,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한다는 것.

지난 1월에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 모습

2월 셋째 주 일정도 경제 활력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한다.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화가 가져올 우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된다.

지역경제 투어도 계속된다. 지난 달 울산과 대전 방문에 이어 부산을 방문합니다. 이번 부산 방문은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기업인과의 만남에 이은 경제계 세 번째 소통행사로 <자영업계와 대화>가 추진된다. 자영업계와 소상공인만을 위한 청와대 초청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처음이다. 특히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대변인은 벤처인과의 대화에 대해 "이 행사 자체의 취지는 벤처 1세대들이 기존의 외환위기 당시에 어려웠던 한국 경제를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유니콘 기업 등이 새롭게 저성장 시대에 고속성장을 이룬 모델 등을 혁신성장에 굉장히 좋은 사례로 제시하는 그러한 자리가 될 것이고, 그와 관련해서 밀도 있는 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전략 보고회와 관련 "스마트시티는 우리 정부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내용이고, 그리고 이 스마트시티가 기본적으로 현재 있는 도시가 구도심으로 형성된 곳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하고, 주요 부분에 대해서 스마트화를 하는 것"이라며 "도심 자체에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고, 이것을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선보이는 그런 자리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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