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영진단 ‘BIR서비스’ 시작 "중소기업 경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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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경영진단 ‘BIR서비스’ 시작 "중소기업 경영개선 기대"
  • 김경호
  • 승인 2013.09.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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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보증기업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하는 “Biz Insight Report”제공 서비스 (이하 “BIR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IR서비스란 기업의 신용도와 기업가치 진단을 기본으로 각종 경영현황과 재무정보, 환경분석, 신용도 제고방안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기업이 스스로 신용상태를 파악하고 경영상 개선사항과 유익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신보 직원이 고객에게 리포트를 브리핑하는 서비스이다.

신보를 이용하는 보증기업은 BIR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대표자 개인의 상대적인 신용등급 위치 뿐 아니라, 예측 적용 금리, 재무상태 취약점, 동종업계 내 시장지위, 판매처의 신용등급, 산업동향 및 신보의 각종 경영지원 사업, 신용등급 향상방안 등에 대해 한꺼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금융기관이 기업의 보증심사 과정에서 취득한 기업정보를 고객에게 유용하게 가공하여 되돌려 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기관 자체의 조사연구 역량과 기타 신용평가회사의 연계 데이터까지 포함한 입체적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이다.

또한 BIR서비스는 기업이 스스로 기업의 장단점 및 위협요인, 외부환경 등을 파악하여 경영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리스크를 줄임은 물론, 신보 기금의 건전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의 실천이라고 볼 수 있다.

 

신보는 보증잔액이 1억원 초과되는 총 7만 8천여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제공하며, 연간 1만 6천여개 신규·증액 보증기업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의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보고서를 브리핑하는 등 기업에게 금융 지원 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차원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철저한 고객만족 경영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종관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BIR서비스를 통해 금융공기업이 선도적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천하고, 향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사업의 기초를 꾸준히 닦아 중소기업이 금융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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