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산 해운대에 나타난 드론의 정체는...SK텔레콤 LTE 기반 드론 조난자 탐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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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 해운대에 나타난 드론의 정체는...SK텔레콤 LTE 기반 드론 조난자 탐지기술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1.2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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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 및 드론 제조사 유맥에어(대표이사 최종필)와 함께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 2017년부터 지속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SK텔레콤의 LTE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한 결과물로, SK텔레콤과 과기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저고도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및 감시기술', '딥러닝을 이용한 드론에서의 조난자 탐지기술'을 구현한다.

이번 시연에는 과기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정밀항법기술, 전자부품연구원 (KETI)의 원격 드론 관제 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드론 보안기술 등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드론 기술이 적용됐다.

시연은 과기부가 벡스코 내부에 조성된 관제실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에 떠 있는 드론을 제어하고, SK텔레콤은 드론에 설치된 T 라이브캐스터가 자사 LTE 망을 통해 보내오는 영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해운대에서 LTE 신호를 받는 3기의 드론이 지정된 경로를 자율 비행하며 고도 10~20m 높이에서 지상을 관측하고, 스튜디오에 연동된 영상인식 소프트웨어가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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