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생크림파이’, 출시 9개월 만에 판매량 50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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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크림파이’, 출시 9개월 만에 판매량 5000만개 돌파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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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영상 누적 조회수 300만건 돌파… B급 정서로 중독성 높아 인기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오리온 ‘생크림파이 3종’ 제품.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디저트 ‘생크림파이’가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15일 이와 같이 밝히고,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9개월 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개씩을 먹은 셈이며, 지난해 11월 공개한 바이럴 영상도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생크림파이의 바이럴 영상은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다. 천사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배우 황보라가 사람들을 위해 퍽퍽하고 맛없는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바꿔놓는다는 콘셉트. 최근 온라인 영상 트렌드인 ‘B급 정서’와 함께 SF영화와 같은 특수효과를 잘 살렸다는 평. 네티즌들도 “배우 연기가 재미있어 매일 보게 된다”, “내 인생을 바칠 파이”, “생크림파이 최애 과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제과 제품으로는 최초로 생크림을 주재료로 넣어 프리미엄 디저트 파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에 이어 지난해 9월 ‘생크림파이 무화과&베리’를 선보여 20~30대 여성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의 부드러운 맛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20~30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덕분”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력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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