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녹색경제신문>의 '수입차 서비스센터 주변 도로는 불법주차 무법지대' 보도 이후 '서울시 마포구 모래내로1길'이 쾌적해졌다.
14일 <녹색경제신문>이 3주 만에 현장을 다시 찾은 결과 인근 수입차 서비스센터의 불법주차 차량 대신 마포구청 교통지도과에서 제작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을 시작합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상시단속 지역으로 바뀌었다.
지난 보도 당시 마포구청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워낙 민원이 많은 구역이라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주의와 지도를 주고 있지만, 불법 주차는 여전하다"며 "2019년 1월부터는 추가로 고정형 CCTV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전에는 '신고 접수 후 단속'이었지만 수시단속으로 변경됨에 따라 인근 수입차 서비스 센터의 불법 주차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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