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고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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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고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뽑는다
  • 김환배
  • 승인 2013.08.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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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고의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을 선발한다.

시는 서울시 대기오염물질의 63%, 온실가스 배출량의 22%가 발생하는 수송분야의 친환경·경제운전 문화를 확산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고자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9월 28일(토)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교통안전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경제운전이 습관화된 운전자는 20,000㎞ 주행시 최고 15% 이상 연비가 높고 연간 약 60만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서울시 연비왕 선발대회는 친환경․경제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75명이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치구에서 추천하는 기본조건은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고 2종 보통 면허이상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승용차 운전자이다.

서울시 최고 연비왕은 준비된 자동차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한 후 주행연비, 운전습관과 친환경․경제운전 수기를 각각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참가수기 제출(A4, 2매기준, 한글파일)

서울시 최고의 연비왕에 도전하길 원하는 운전자는 거주하고 있는 자치구 환경과에 9월 5일(목)까지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치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서울시 최고 연비왕은 참가자 75명 중 총 9명이 선정되며,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발하고,교통안전공단이사장으로 특별상 1명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에 진행되며, 시내버스 운전자 친환경․경제운전 우수자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안내는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 환경분야,
교통안전공단(http://www.ecodriving.kr),
자동차시민연합(http://www.carten.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상세한 문의는 거주지 구청(환경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완수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의 연비우수자가 참가해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연비향상 비결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경제운전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서울 공기가 더 좋아지고, 수송분야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배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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