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구본준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9기 LG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구본준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어 열린 LG전자 이사회에서 구 부회장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또, 이번 주주총회에서 ㈜LG 강유식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에,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부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존 4명의 사외이사진(주인기, 이규민, 김상희, 주종남)을 포함해 총 7명의 등기이사진을 유지한다.
한편, LG전자는 정관상의 사업목적에 에너지진단, 에너지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밖에 이사의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00원/우선주 25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금은 4월 중 지급된다.
정우택 기자
녹색경제 gree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