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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기자 논란’ 李-朴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은?…질문원천 봉쇄-사전검열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후 논란이 된 김예령 기자 (사진=JTBC 캡처)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의 “어디서 나온 자신감” 발언이 여론을 들끓게 했다. 

김예령 기자는 10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을 향해 경제를 비롯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냉랭하다며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인 지를 물었다. 문제는 질문 말미에 정책을 유지한다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을 향한 태도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10일 하루를 들끓게 한 ‘김예령 기자 자신감 논란’은 사실상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다. KBS 최경영 기자는 “조금 더 공부하라”라며 일침했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했었다는 기자로서의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대통령 앞에서 다소곳이 손 모으고 있었던 것과 비교하자면 권위주의 정부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지난 정권에서는 국민 정서를 대변하는 질문은 사라진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하자 신년기자회견은 사라졌다. 기자들 대신 청와대 참모들만 배석한 국정연설을 고집했다. 물론 기자들과의 질의도, 대통령 답변도 생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인색한 편이었지만 신년기자회견만큼은 3년(2014~2016년)간 진행했다. 특히 집권 2년차인 201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불통의 아이콘’ 이미지를 씻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전에 질문이 전달됐음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극’ 논란이 일었다.  

김예령 기자에 대한 언론계의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인터넷 여론은 다양하다. 김예령 기자의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과 출신 학교과 소속을 비하하는 댓글도 상당수다. 

하지만 다수의 댓글에서는 김예령 기자를 응원하는 분위기를 엿 볼 수 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한 기자 중 가장 속시원한 질문을 내놓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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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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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경제 2019-01-11 04:02:49

    이보세요 기레기양반 질문원천봉쇄 사전검열 타이틀 보소 ㅋㅋ
    너무 노골적이네 ㅋㅋ 캡쳐해서 신고하겠음   삭제

    • 오해의 소지 2019-01-11 02:50:26

      기사 제목을 잘못 쓰신거 같습니다.
      뉴스를 못봐서 상황 파악이 안돼서 기사 보고 파악하려는데 '질문원천 봉쇄-사전검열 '이 눈에 띄어 클릭했더니 관련된 내용이 기사 내에 없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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