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 김태용 지사장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과 장태호 병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부산북부 지역 주민들의 금연치료에 앞장서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2년에 한 번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를 40:60 비율로 합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데, 2017년 심사를 거친 금연치료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광역시 약 133개 병원급 중 2개소만 선정됐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은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의 금연치료 이수율을 기록하며 부산북부지사 관할의 의료기관 중 유일한 병원으로 지정됐다.
갑을녹산병원 장태호 병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금연홍보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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