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아웅산 수치 여사, GS건설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에 참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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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웅산 수치 여사, GS건설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에 참석한 이유는?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2.2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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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GS건설은 24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수주한 약 1,742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Friendship Bridge) 교량 공사의 착공식을 실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프로젝트 이름도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도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다.

24일 미얀마 현지에서 열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뒷줄 가운데),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수찌 고문 오른쪽) 등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이날 착공식에는 이례적으로 아웅산 수치(AungSan Suu Kyi) 국가고문, 우한쪼(U Han Zaw) 건설부 장관, 표민떼인(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등을 비롯한 미얀마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조감도 (GS건설 제공)

한국 정부에서도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지난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천명한 신남방정책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24일 미얀마 현지에서 열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한 우한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오른쪽 6번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오른쪽 5번째),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오른쪽 2번째)등 관계자들이기념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구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과 교통소외지역이자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Dala)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건설 사업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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