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사업 글로벌 마케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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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태양광사업 글로벌 마케팅 강화한다
  • 김경호
  • 승인 2013.08.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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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CSO에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前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선임

한화그룹은 8월 1일자로 김동관 前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을 한화큐셀 CSO(전략마케팅실장,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동관 실장
김동관 실장은 2011년 12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임명된 후 약 1년 8개월 동안 태양광 침체기를 극복하며 격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다운스트림)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또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전략, 마케팅 및 사업개발 실무를 직접 챙기며 태양광사업 실적개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10년 1월 ㈜한화로 입사한 김동관 실장은 2010년 12월부터 한화솔라원 등기이사로 활동해왔으며, 2011년 12월부터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도 겸직해 오다가 지난 30일 모두 사임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 실장은 뛰어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등 경영인으로서 필요한 다양한 재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김승연 회장이 다보스포럼과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G20 비즈니스 서밋 등에 대동해 글로벌 대표CEO들에게 일일이 소개하며 세계 정상급 경제 인사들과 교류했다.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실장은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와 일본어도 상당한 수준이고 입사 이후 3주간 진행된 그룹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으로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에 참석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등 젊은 리더로서 그룹 내 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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