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투자 늘어나 ‘더라움 펜트하우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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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투자 늘어나 ‘더라움 펜트하우스’ 주목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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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고가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프리미엄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고가의 월세를 받을 수 있고 시세 상승 여력도 높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 '피엔폴루스'는 2003년 분양 당시 3.3㎡당 가격이 2,400만 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7월 전용 195㎡가 38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3.3㎡ 가격이 3,300만 원까지 올랐다. 오름폭으로 보면 35% 수준이지만 전체 가격으로 보면 최소 10억 이상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급 오피스텔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이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서울시 자양구 광진구 건대입구 3-3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청약결과 만 살펴봐도 알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더라움 펜트하우스’는 지난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분 321실 모집에 472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67㎡의 거주자우선 모집에서는 7.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인기가 높았다. 분양 홍보관에는 분양 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 팀만 하더라도 3,000여팀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문객들이 이 고가 주거시설을 구입하려는 목적 중 60%가 투자용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단지는 ‘고가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상품으로 적절하다. 건국대를 비롯하여 건국대학병원, 광진문화예술회관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밀집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데다 상품 역시 자산가들의 취향에 맞춘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대거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단지는 수 억원의 가격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를 통한 품격 있는 단지로 설계된다. 또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구성 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지상4층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의 당첨자 대상 계약은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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