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불량한 양치질 습관, 심한 통증과 잇몸질환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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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량한 양치질 습관, 심한 통증과 잇몸질환의 원인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12.1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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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을 위한 치아, 잇몸관리 조언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치주질환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해 잇몸에염증이 발생하게 잇몸이 붓거나 출혈,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염증이 심해질수록 치아 골소실까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침투된 염증 및 입 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게 되면 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부터 관절염, 당뇨병,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아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양치질이라 할 수 있다. 평소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 어금니 주변까지 하루 3번, 식사 후 1회 3분 이상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치아상태가 좋다. 하지만 평소 칫솔질을 하는데도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면 이것은 잘못된 칫솔질 때문이다.

정확한 칫솔질을 위해서는 구강 상태에 맞는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잇몸이 약해져 있다면 일반 모보다 부드러운 모를 선택해 잇몸을 보호하면서 양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칫솔은 3개월에 한 번 교체해야 한다. 

양치 시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칫솔을 45도 각도로 놓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부드럽게 움직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찌꺼기까지 세척해야 하며, 힘을 줘서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칫솔질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칫솔로 닦기 어려운 치간 사이는 치간 칫솔 및 치실로 닦아 주는 것이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충치가 한 번 생긴 치아는 다시 회복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충치가 생기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내원해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칫솔질로는 완벽히 제거하기 어려운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김태윤 원장

특히 중년에게 칫솔질은 한 번 굳어진 습관으로 인해 쉽게 고칠 수 없기도 하다. 그러나 칫솔질을 고치지 못한다면 치아 건강은 적신호가 울린다. 중년 이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 뼈의 흡수가 일어나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다. 치아가 본질적으로 위협을 받는다. 칫솔질을 고치지 않으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W스타일치과 용산점 김태윤 원장은 “치아 관리는 모든 치주질환과 잇몸질환 관리의 기본이며, 칫솔질 하나만으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아 건강을 지키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치아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치주질환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대부분 치료시기가 지난 후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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