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풍성한 경품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비켄디’의 예약을 진행 중이다. 경품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 커스텀 PC’가 특히 주목을 끈다. 400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사양 PC다. I7 8700K CPU와 GTX1080TI, SDD 500GB, 수냉식 쿨러를 사용했다. 또한 커스텀 PC답게 케이스와 나사까지 모두 주문 제작한 제품이다. 

케이스는 안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형태로 제작됐고,‘위너위너 치킨 디너’라는 문구가 돋보인다. 다른 한 쪽 면에는 ‘카카오에서만’ 이라는 문구와 함께,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인 헬멧이 새겨져 있다. 색상은 노란색과 검정색 두 가지 색상이 확인되고 있다. 해당 PC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9일 업데이트 예정인 배틀그라운드의 4번째 새로운 맵 비켄디는 계절에 맞는 설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6x6 크기의 섬 형태의 맵에 2개의 섬이 존재하고, 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곳곳에 있어 전략적 거점이 된다. 또한 바닷물이 얼어 있는 지형이 있고, 이를 활용하여 이동할 수도 있다. 설원답게 발자국이 찍히기도 하며, 스노우 모빌 차량을 이용하는 등 겨울 시즌에 알맞은 맵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략성, 완성도가 높은 맵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롭게 공개한 비켄디 맵은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맵으로, 오는 19일(수)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다.  PC 테스트 서버를 통해 7일부터 사전 체험을 할 수 있고, 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에는 1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